금융위, 상상인에 저축은행 매각계획 보고 명령 外
이 기사는 2023년 08월 30일 17시 5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번주까지 저축은행 매각계획 내라"…금융위, 상상인에 명령[이데일리]

금융위원회가 상상인에 사실상 저축은행 사업에서 손을 떼라는 명령을 내렸다. 상상인은 이번주까지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2곳에 대한 매각 계획을 금융위에 보고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저축은행 2곳을 대상으로 검사에 착수했다.금융위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주주인 상상인에 상호저축은행법(제10조의6 6항)에 따른 '대주주 적격성 유지요건 충족 명령'을 의결했다. 저축은행 사업을 계속 영위하고 싶으면 대주주 적격성(자격)을 충족하라는 의미다.


광물에서 폐배터리까지… 현대차·고려아연, 2차 전지 동맹[조선비즈]

고려아연은 30일 현대차그룹 해외 계열사인 HMG Global LLC로부터 5272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려아연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HMG Global LLC에 신주 104만5430주를 발행하기로 했다. 주당 가격은 50만4333원으로 총 거래금액은 약 5272억원이다. 고려아연은 현대차그룹과 핵심 배터리 원재료 확보부터 폐배터리 재활용까지 2차 전지 밸류체인을 포괄하는 사업제휴를 맺었다. 두 회사는 전기차 배터리와 관련해 ▲핵심 원재료 공급망 확보 ▲배터리 중간재 공급 ▲미래사업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 수소에 더 힘준다…연료전지 생산 현대차로 이관[서울경제]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현대차 산하로 이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를 연료로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생성하는 장치로 수소 모빌리티의 심장 역할을 한다. 그동안 현대모비스는 충주공장에서 만든 수소연료전지를 수소차 넥쏘와 수소트럭 엑시언트, 수소버스 일렉시티를 생산하는 울산 및 전주공장에 공급해왔다. 현대차는 2018년 처음 공개한 넥쏘를 앞세워 수소차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 특근 전면 중단 선언…부품사는 파업 돌입[한국경제]

현대차 노조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4일부터 토요일 특근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에 합의된 특근 외에 모든 특근을 전면 중단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단체교섭을 제외한 협의와 공사 진행도 멈추기로 했다. 현대차 노조가 특근 중단 카드를 꺼내 든 이유는 사측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노조는 지난 18일 사측과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이후 25일 전체 조합원 4만4538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고 전체 88.93%가 파업에 찬성했다.


"테슬라 독주 막아라" 美서 전기차 충전 싸움…韓에 불똥 튈까[중앙일보]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텍사스주와 켄터키주는 테슬라의 충전 방식을 택해야 전기차 충전소 관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플로리다주와 워싱턴주 역시 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움직임은 지난해 11월 테슬라가 낙스를 다른 완성차 업체들의 차량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며 일기 시작했다. 미국 정부가 지급하는 전기차 관련 보조금(75억 달러 규모)을 받기 위한 전략이었다. 그간 CCS1을 적용한 충전소만 지원해오던 미국 정부 입장에서도 테슬라에 보조금을 줄 명분이 생긴 것이다.


SK하이닉스, 승진 연한 단축…40대 사장 또 나온다[주요언론]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와 기술사무직노조는 진급 제도 개편을 주 내용으로 하는 '성과보상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하고 있다. 직원 승진 연한을 단축해 우수 직원이 더 빠르게 승진할 기회를 주는 방안을 도입하는 방식이다. 이러면 40대 사장이 나올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미 2019년 기술사무직 전 직원의 호칭을 TL로 통일했다. 또 SK그룹이 임원 직급도 단순화해 상무·전무를 없애고, 모두 부사장으로 통일하는 등 직급 체계도 단순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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