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자회사 3곳 흡수합병...사업 효율성 제고
광고 관련 리메이크디지털, 애드엑스플러스 한 몸으로…게임사 마그넷도 흡수합병
넵튠에 흡수합병이 결정된 게임사 마그넷의 게임 '프렌즈타워 포 카카오'. (제공=카카오게임즈)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넵튠이 자회사 3곳을 흡수합병한다.


넵튠은 리메이크디지털, 애드엑스플러스, 마그넷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세 기업 모두 넵튠의 100% 자회사인 만큼 신주 발행 없이 합병을 진행하기로 했다. 합병 목적은 세 기업 모두 경영 효율성 제고다. 합병 기일은 11월 1일이다.


리메이크디지털과 애드엑스플러스는 광고 관련 기업이다. 리메이크디지털은 마케팅과 광고대행업을, 애드엑스플러스는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업을 주요 사업으로 삼았다. 


앞서 넵튠은 2022년 11월 애드테크 기업인 애드엑스를 흡수합병하면서 광고 관련 사업을 영위하게 됐다. 당시 애드엑스의 기존 광고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으로서 애드엑스플러스를 세웠는데 이번에 애드엑스와 마찬가지로 흡수합병이 결정됐다.


마그넷은 게임 개발사로 '프렌즈타워 포 카카오(이하 프렌즈타워)'를 만든 곳이다. 넵튠 관계자는 "프렌즈타워 운영과 서비스를 넵튠에서 모두 담당해 왔던 점을 고려해 이번 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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