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송종민 부회장 대한전선 대표로 선임
대한전선 인수 지휘한 김준석 실장, 경영전략부문장으로
송종민 신임 대한전선 대표이사 부회장. (제공=호반그룹)


[딜사이트 김호연 기자] 호반그룹은 29일 송종민 호반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을 대한전선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등 계열사 일부의 조직 개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1년 대한전선 인수 실무를 지휘했던 김준석 호반그룹 전략기획실장은 경영전략부문장으로 내정했다. 기존의 나형균 대한전선 대표이사 사장은 오는 5월 17일 임기를 마치고 사임할 예정이다.


송 부회장은 2000년 호반건설에 입사해 회계팀장과 재경담당 임원, 2012년 인수한 KBC광주방송 전무를 거쳐 2018년 호반건설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지난해 부회장으로 승진해 대한전선 인수와 통합 과정을 지휘했다.


대한전선은 2021년 호반그룹 편입 후 2년간 나 사장 체제를 유지하며 성공적으로 경영 안정화를 마무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친정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송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겸하도록 하는 등 인사를 단행했다.


이밖에도 호반그룹은 호반프라퍼티 대표이사에 박재욱 전 대아청과 대표를 선임하는 등 일부 그룹 임원 인사를 함께 진행했다. 


<대한전선>

▲대표이사 송종민 (㈜호반산업 대표이사 겸)

▲경영전략부문장 김준석 (호반그룹 전략기획실장 겸)

▲경영관리실장 김응서


<호반프라퍼티>

▲대표이사 박재욱


<호반TBM>

▲대표이사 김재용


<대아청과>

▲대표이사 이상용


<삼성금거래소>

▲대표이사 최은주


<호반그룹>

▲준법경영실장 박길성

▲기획홍보실장 김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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