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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혼다, 美 합작공장 기공식 개최
박휴선 기자
2023.03.02 16:01:03
총 5조7000억 투입, 2025년 40Gwh 규모 양산 예정
이혁재 LG에너지솔루션-혼다 합작법인 CEO 겸 부사장과 릭 리글 COO가 합작공장 조감도를 공개하고 있다.. (제공=LG에너지솔루션)

[딜사이트 박휴선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Honda Motor)의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인 '엘에이치 배터리 컴퍼니(L-H Battery Company Inc·가칭)'가 미국에 위치한 배터리 합작공장 기공식을 열고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파이에트 카운티 제퍼슨빌 인근에서 혼다와의 배터리 합작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미베 토시히로 혼다 자동차 사장, 이혁재 합작법인 최고경영자(CEO) 겸 LG에너지솔루션 북미지역총괄 부사장, 릭 리글(Rick Riggle)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신규 공장은 약 18만6000제곱미터(㎡) 규모로 건설되며, 2024년 말 완공 및 2025년 말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투자금액은 44억달러(한화 5조7000억원)에 달하며 연간 생산능력은 40기가와트시(GWh) 규모다. 신규 공장을 통해 생산된 배터리는 북미 혼다 공장에 독점적으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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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LG그룹 역사상 혼다와 함께하는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사업"이라며 "혼다의 1세대 전기차 플랫폼에 사용될 배터리를 생산한다는 점에서 두 회사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적극적인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올해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생산공장의 생산능력을 300GWh까지 높이고 ▲제품 경쟁력 차별화 ▲스마트팩토리 구현 ▲공급망관리(SCM) 체계 구축 ▲미래 준비 등 4대 핵심 과제를 중점 추진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시설투자를 지난해 대비 50%이상 늘리고, 연간 매출도 25~30%이상 증가시킨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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