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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스포츠상품화' 역량 강화
김지우 기자
2023.01.19 15:55:51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66.5% 증가…매출 비중은 10.6%포인트 확대
형지엘리트 CI(제공=형지엘리트)

[딜사이트 김지우 기자] 형지엘리트가 차세대 성장동력인 스포츠상품화 사업에 고삐를 죄고 있다. 지난해 프로야구단 굿즈를 제작해 높은 성과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형지엘리트는 올해 패션·유통과 스포츠의 융합을 통해 돌아오는 KBO 정규시즌에도 성장세를 나타내겠단 계획이다.


형지엘리트는 지난해 스포츠상품화 사업 매출이 목표치를 약 280% 초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투명 페트병에서 추출한 원사를 사용한 '리사이클 유니폼'과 구단 대표 선수의 기록 달성 기념 굿즈 등의 판매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아울러 구단 마스코트를 활용한 상품군을 강화하고, 젊은 층의 수요가 높은 키링 등의 악세사리 상품을 선보인 점이 매출 오름세에 기여했다.


실제 형지엘리트의 2022 회계연도 1분기(7~9월) 스포츠상품화 사업 매출은 29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5% 증가했다. 이에 해당 사업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10.6%포인트(16.2%→26.8%) 상승했다.


형지엘리트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스포츠상품화 사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기존에 없던 신규 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추진하는 등 2023 KBO 정규시즌에 대비하겠단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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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관계자는 "당사의 스포츠상품화 사업은 패션·유통과 스포츠의 융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진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올해는 기존 협업 구단과의 사업 안정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포트폴리오 확대에 주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형지엘리트는 2020년 8월 스포츠상품화 사업에 진출했고, 현재 프로야구단 SSG랜더스, 한화이글스 등의 굿즈를 제작해 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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