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강동원 기자] 한양증권은 한국PR협회가 주최하는 '2022 한국PR대상'에서 HR커뮤니케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한국PR대상은 매년 우수한 PR 활동을 진행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한다. 한양증권은 지난 2019년 커뮤니케이션 담당조직(BM부)을 신설하고 다양한 사내 의사소통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양증권은 동행편지와 지식공유 플랫폼, 엘리베티터 인트로 등 다양한 사내 의사소통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일례로 대표이사가 회사의 경영 현안과 사업 방향 등을 담은 메시지를 전 직원에게 수시로 공유하는 '메시지 경영'은 임직원들에게 목표의식과 방향성을 심어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최근 한양증권이 실시한 내부 설문 조사에서 '한양증권에 근무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는가?'라는 질문에 응답 임직원 70% 이상이 '그렇다 혹은 매우 그렇다'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설문조사가 익명으로 이뤄진 점을 고려했을 때 증권사 중 이례적으로 높은 결과로 평가된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증권사 최초로 HR커뮤니케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한양증권이라는 나무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들어준 의사소통 요소로 오늘이 존재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