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화이브라더스가 넷플릭스와 첫번째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사로서의 행보를 강화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화이브라더스는 넷플릭스 월드와이드엔터테인먼트와 온라인 스트리밍(OTT) 콘텐츠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넷플릿스 서비스용 드라마의 제작 및 공급하기 위해서다.
화이브라더스는 제작편수(50분물, 8부작)만을 공개했을 뿐 구체적인 드라마 제목과 계약 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관련업계에서는 느와르와 로맨스를 담은 언더커버물 '네메시스'에 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제작되는 네메시스는 살해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조직에 들어간 여자 주인공이 조직의 명령으로 형사가 되며 범인을 잡고 복수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네메시스의 연출과 각본은 넷플릭스 '인간수업'을 연출한 김진만 감독과 '조선미녀삼총사' 등을 집필한 김바다 작가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언더커버로 잠입하는 서지우 역에는 라이징스타 한소희씨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서지우와 로맨스를 그려갈 경찰 전필도 역에는 안보현씨가 출연을 검토중이다.
한편 업계에서는 국내에서는 흔치 않은 여성 중심의 언더커버물로 다양한 스토리 전개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한 킹덤 등과 유사한 시즌제 제작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최근 코스닥 상장사 세미콘라이트를 새로운 최대주주로 맞이한 화이브라더스는 경영 안정화와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병철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상호를 플리트 엔터테인먼트(Fleet Co., Ltd.)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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