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류석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아파트 건설 수주에 연이어 성공해 수주 잔액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달 28일 수주한 약 1100억원 규모 경남 사천 지역 아파트에 이어 29일에는 경북 성주군 아파트 신축공사 수주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총 수주 잔액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이틀간 수주한 아파트 공사는 약 1571억원 규모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건설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일로 평가 받는다.
또 업계에서는 수도권이 아닌 지방 중소형 단지 아파트 수주에 집중해 선전한 것을 두고선 새로운 리더십의 공격적 영업 전략이 통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번에 신규로 수주한 공사는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백전리 일대에 지하 1층~지상 29층 29평, 32평 등 중소형 평면 위주 아파트 3개동을 신축하는 공사다. 공사 금액은 약 471억원이며 2022년 11월에 입주가 예정돼 있다.
성주 인터체인지(IC)와 30, 33번 국도의 접근성이 좋으며 중부 내륙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 반경 1km 내(도보 약 10분)에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학군도 우수하다.
서복남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는 "당사가 추진하는 경북 성주군 아파트는 지역 내 최고층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될 전망"이라며 "이번 공사 수주로 수주 잔액 1조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모든 임직원들이 공격적으로 영업에 나서준 결과라고 생각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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