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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 PEF 출자사업 '리그제 도입'
정강훈 기자
2020.01.23 08:36:58
약정총액 2000억 미만 대상…3곳 선정 총 600억 출자
이 기사는 2020년 01월 21일 16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정강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노란우산공제)가 블라인드 사모펀드(PEF) 위탁운용사 찾기에 나섰다. 일종의 '리그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이번 상반기 출자사업에서는 중소형 PEF만 출자 대상으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21일 투자(IB)업계에 따르면 노란우산공제는 최근 블라인드 PEF 출자사업 계획을 공고했다. 출자금액은 600억원으로 총 3개사 이내를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자격 중 눈에 띄는 점은 최종 결성규모가 2000억원 이하인 경영참여형 PEF만 지원 가능하다는 점이다. 노란우산공제는 신생 운용사를 대상으로 루키 리그를 도입한 사례는 있지만, 펀드 규모를 기준으로 별도의 출자사업을 공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년 대체투자 분야 출자 규모를 늘려나가는 가운데, 운용사 풀을 다변화하기 위한 판단으로 풀이된다.


2000억원 이상 PEF와 벤처펀드를 대상으로 한 출자사업은 하반기에 이뤄질 예정이다. 전체 출자사업 규모는 예년보다 클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국내 전문투자자로부터 출자 확약을 받은 펀드만 지원 가능하며, 운용사가 펀드 약정금액 1% 이상을 직접 출자해야 한다. 펀드의 50% 이상을 국내 중소기업에 투자할 계획인 경우, 심사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펀드 만기는 10년 이내이며, 투자 기간은 5년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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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는 내달 7일에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다.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등을 거쳐 2월중 최종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결성기한은 선정일로부터 1년이다.


노란우산공제는 지난해 PEF 출자사업에서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스틱인베스트먼트 ▲IMM프라이빗에쿼티 ▲아주아이비투자 ▲SG프라이빗에쿼티 5곳을 선정해 1800억원을 출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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