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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리츠 시장 수요·공급 확대 전망”
박지윤 기자
2020.01.20 10:41:54
리츠협회 신년인사회·정기총회…김대형 리츠협회장
이 기사는 2020년 01월 20일 10시 4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올해 한국 리츠(REITs) 시장의 수요와 공급 환경은 더 호전되고 확대될 전망이다”

[딜사이트 박지윤 기자] 김대형 한국리츠협회장은 지난 17일 쉐라톤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2020년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17일 쉐라톤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2020년 한국리츠협회 신년인사회에 참여한 리츠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리츠협회>

김대형 리츠협회장은 “지난해는 롯데와 NH프라임, 두 개의 대형 리츠가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공모 상장하는 등 리츠 환경이 그 어느 해보다 역동적이었다”며 “경자년 새해에는 한국 리츠의 수요와 공급 환경이 더욱 호전되고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협회장은 이어 “시장 확장 기조에 맞춰 제도, 조사, 연구, 홍보, 국제협력 등 다양한 협회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리츠 산업의 선진화와 업계 발전을 위해 리츠업계가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되자”고 강조했다.


신년인사회에는 김대형 리츠협회장을 비롯해 김영한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관, 한만희 전 국토부차관, 남궁훈 신한리츠운용 대표이사, 민경배 서울투자운용 대표이사, 이명식 케이탑리츠 대표이사, 이상호 건설산업연구원장, 이현석 한국부동산분석학회장 등 회원사와 리츠관련 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한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관은 “지난 한 해 리츠는 금융시장에서 열풍의 주역이었다”며 “지난 해 9월 정부에 발표한 공모형 부동산간접투자 활성화 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해 양질의 자산을 공급하고 리츠 제도의 안정성을 견고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전한 자산운용을 위한 제도를 개선해 국민이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부동산간접투자시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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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형 협회장을 의장으로 하는 2020년 정기총회를 통해 ‘2019년도 사업 결산’과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 선임안’ 의결사항은 원안대로 통과했다.


강동헌 에이알에이코리아 총괄대표와 남궁훈 신한리츠운용 대표이사는 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와 김정현 이지스자산운용 프로젝트금융투자부문 대표는 협회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민경배 서울투자운용 대표이사는 협회 감사로 선임됐다. 취임은 오는 2월 1일부터,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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