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그룹이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선 하이트진로의 전략통으로 널리 알려진 최경택(사진) 하이트맥주 전무가 새롭게 부사장으로 발탁됐다. 

최경택 신임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한성대학교를 졸업, 1993년 하이트맥주의 전신인 조선맥주에 입사해 전략과 기획 분야에서 두루 커리어를 쌓아왔다. 2008년 상무보로 임원진에 처음 합류해 경영전략실과 인사조직을 총괄해왔다. 올해 3월부턴 하이트진로홀딩스의 사내이사도 겸하고 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선 최욱보, 유보형, 주종환 상무보가 승진했다. 보직 발령은 아직 나지 않은 상태로, 추후 내부 조직개편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그룹 정기 임원인사>

◇부사장 승진

▲최경택

◇상무보 승진

▲최욱도, 유보형, 주종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