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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 "차별화한 바이오텍 자신"
남두현 기자
2019.11.22 13:50:44
내달 수요예측 실시…연내 상장 전망
이 기사는 2019년 11월 22일 13시 5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남두현 기자] 성장성 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코스닥 상장 일정에 본격 돌입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내달 수요예측을 거쳐 연내 상장하겠단 계획을 밝혔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

브릿지바이오는 내달 9~10일 수요예측을 거쳐 12~13일 청약을 받겠다는 계획이다. 공모예정가는 7~8만원, 밴드 상단 기준 예상 기업가치는 약 4420억원이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는 22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를 통해 차별화한 경쟁력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이겠다고 자신했다.


이 대표는 "그간 기술특례 제도를 통해 상장한 기업들은 의미 있는 라이선스 아웃을 목표로 내세웠지만, 우리는 이미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을 경험하고 상장을 추진한다"면서 "다른 기업들과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7월 베링거인겔하임과 특발성 폐섬유증(IPF)을 포함하는 섬유화 간질성 폐질환 치료 신약 후보물질 BBT-877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은 4500만유로(약 600억원), 단계별 마일스톤은 최대 11억유로(약 1조 4600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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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라이선스아웃 외에도 △파이프라인 구축 등 개발역량 △글로벌 임상 IND 진행 등도 브릿지바이오 경쟁력으로 꼽았다.


이 대표는 "다수의 파이프라인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매년 1건 이상의 후보물질을 도입하고, 1건 이상의 각국의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전략으로 삼아 경쟁력을 강화하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상개발 및 사업 개발 역량을 키우면서 상호 균형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초기연구와 글로벌 혁신신약 시장을 잇겠다"며 "환자에게 가치를 전할 수 있는 글로벌 바이오텍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브릿지바이오는 두 차례 기술성평가를 통한 상장을 시도했지만, 모두 고배를 마셨다. 이에 성장성 특례상장 제도(증권사나 투자은행 추천기업의 상장요건을 완화)를 통해 지난달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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