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9-07-02 14: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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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은 지난해 9월 투자받을 당시와 동일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은 6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증자에 참여하는 투자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30억원), 라이언자산운용(20억원), 루트엔글로벌자산운용(10억원) 등 세 곳이다.
신주의 종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로 총 113만2074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번 RCPS는 의결권을 가진 우선주이며 주당 상환가액은 신주 발행가액과 동일하게 주당 5300원으로 설정됐다. 전환비율은 우선주 1주당 보통주 1주로 계약됐다. 대금 납입일은 오는 16일로 예정됐다.
이에 앞서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은 지난해 9월에도 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현대투자파트너스와 더블유엠인베스트먼트 등을 대상으로 유상증자(11억원)와 전환사채를 발행(5억원)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유치했다.
당시 신주 발행가액도 주당 5300원이다. 결과적으로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의 기업가치는 10개월간 변동이 없었던 셈이다.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은 2001년 1월 설립된 기업으로 혈액에서 암 사전검사를 하는 체외진단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초 코스닥 특례상장을 위해 기술성평가를 받았지만 실패한 경력을 갖고 있다.
다만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은 올해말이나 내년초 다시 기술성평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패한 부문을 보완해 평가를 받고 코스닥 시장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