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기자 mango@paxnet.kr] 하나금융투자는 F&F에 대해 21일 “야구 시즌 도래와 다수의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올해 탄생하면서 2분기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원을 제시했다.
이화영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1% 증가한 831억원, 영업이익은 50.2% 늘어난 39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의류브랜드인 디스커버리 고성장과 MLB키즈 호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MLB의 개선세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MLB는 과거 4년 동안 매출 정체기를 겪어왔다. 야구 시즌 본격화와 올해 다수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탄생과 이들의 활약으로 2분기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할 전망이다.
디스커버리는 지난해 기고 부담에도 불구 높은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래쉬가드 등 여름상품 판매 호조 영향이다. 레노마는 지난 시즌 재고 소진을 위한 할인 판매 확대에도 불구하고 디스커버리와 MLB의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이를 상쇄하며 전사 수익성은 전년동기대비 1.1%p 개선된 4.7% 수준을 시현할 것으로 보인다.
F&F는 지난 4월 레노마스포츠 라이선스 계약만료로 전 생산을 중단 한다고 밝혔으며, 3분기 한성에프아이와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레노마스포츠는 F&F 전개 브랜드 중 유일한 적자 브랜드로 알려졌다.
이 연구원은 “전개 중단 시 매출 이탈과 일회성 처분손이 발생할 수 있지만 브랜드 정리에 따른 현금 유입과 향후 수익성 개선 차원에서 긍정적”이라며 “유입된 현금은 주력 브랜드 역량 제고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적자 브랜드 제거와 디스커버리 영업레버리지 본격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시기로 저점매수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F&F, 2분기 매출 성장세 전환 전망 ‘매수’<하나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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