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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언트, 경구용 면역항암제 어디까지 왔나
딜사이트 편집국
2017-12-26 0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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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언트가 최근 경구용 면역항암제 ‘Q701’ 개발의 진전을 보이고 있어 파이프라인 가치의 재평가가 기대된다. Q701은 NK세포에 발현되어 있는 TAM 수용체(Tyro3, Axl, Mer) 중 Mer와 Axl 수용체를 동시에 억제해 NK세포의 항암면역활성을 도와 암의 전이를 억제시키는 first-in-class 신약 후보물질이다.

한국투자증권 진홍국 연구원은 26일 “현재까지 가장 성공적인 면역항암제 중 하나로 여겨지는 Keytruda 역시 아직까지는 낮은 반응률을 보이기 때문에 Q701과의 병용투여로 반응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며 “Q701은 다양한 암 종에 적용이 가능하며 초기 적응증은 흑색종과 폐암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큐리언트는 2018년부터 IND제출을 준비해 2019년에는 글로벌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진 연구원은 “임상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타 글로벌 업체들과 공동개발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에 있어 향후 긍정적인 모멘텀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토피치료제와 결핵치료제 개발도 여전히 순항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Abbott의 천식치료제 자이플로를 아토피 치료제로 repositioning한 Q301은 연내 임상 2b상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파트너사와의 협의가 길어지며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다.

진 연구원은 “여전히 해외 업체들과 파트너링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기술수출에 대한 가능성도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라며 “기존 결핵치료제로 치료되지 않는 내성 결핵균을 치료하기 위한 약물인 Q203은 현재 글로벌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며 이달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고 전했다. 또 글로벌 임상은 FDA로부터는 추가실험 요청이 있어 스케줄이 지연되었으나 가까운 시일 내 임상 2상에 진입할 예정으로 파악됐다.

진 연구원은 “임상 2상 완료 후에는 조건부 품목허가에 따라 PRV(Priority Review Voucher, 신속심사권)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큐리언트가 PRV를 득하고 이를 타사에 매각할 경우 재무구조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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