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 울산 NCC 가동 중단…예상 손실은?
대한유화가 전날 울산 NCC 설비 스팀 누수로 공장가동을 중단했다. 터빈구동용 스팀 배관 부분에서 스팀 누수가 발생해 압축기 가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고, 후처리 공정을 멈춰 NCC 전체 설비도 가동을 중단하게 됐다.
NH투자증권 황유식 연구원은 6일 “생산 과정 중에 있던 중간 제품은 플래어스택(flare stack)에서 연소시켜 설비 가동 중단 조치를 마무리했다”며 “배관 누수 외의 설비 손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돼 배관 수리 후 단시일 내 재가동은 가능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다만 플래어스택 연소 과정에서 기준치 이상의 매연 발생으로 울산시는 10일의 조업 중단 조치를 내렸다.
황 연구원은 “이번 NCC 가동 중단으로 약 100억원의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다”며 “그러나 기존 3분기 실적은 보수적 가정하의 추정치였으며, 3분기 시황이 예상보다 개선됐기 때문에 이번 가동 중단에 의한 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분기 실적은 기존의 추정치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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