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 중화권 모멘텀 확보…투자적기는 2분기
[정민정 기자 mjj1008@paxnet.kr] 심텍이 하반기 성수기에 돌입할 전망이다. 증권업계는 중화권 고객사 실적과 수주 물량을 고려했을 때 2분기가 투자 적기라고 분석한다.
예상됐던 중화권 수요 부진이 1분기 실적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우려가 반영된 심텍주가는 최근 약세를 보였다. 지난 17일에는 올해 최저가인 9450원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3.5%, 15.3% 감소한 1909억원, 53억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매출액이 부진했다. 영업이익률은 세일즈믹스 개선을 통한 효율성 효과가 일부 작용하며 지난해 3.2% 수준인 2.8%를 유지했다.
강태신 KB증권 연구원은 29일 “중화권 수주는 하반기부터 정상화될 전망”이라며 “성수기와 신규 스마트폰 수요가 맞물려지면서 2분기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빠른 정상화로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7.1% 증가한 2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추정 영업이익은 32.3% 늘어난 80억원 수준이다.
강 연구원은 “향후 추가적으로 매출액이 상향할 가능성은 높다”며 “현 주가는 매우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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