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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이커머스, 션마그룹과 中시장 공략 준비
정민정 기자 mjj1008@paxnet.kr
2017-04-29 12:00:00

[정민정 기자 mjj1008@paxnet.kr]
아이에스이커머스가 커머스 서비스 플랫폼 ‘엣지(EDGE)’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미국, 중국, 일본에서 독자적인 상품 기반으로 성장에 가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아이에스이커머스는 국경을 넘나드는 쇼핑 플랫폼을 표방한다. 직구·역직구 방식을 이용해 궁극적으로 글로벌 브랜드를 한데 모은 인터넷 쇼핑 플래폼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엣지 플랫폼은 아이에스이커머스가 자랑하는 차별화 포인트다. 계열사와 국내 패션 리테일 브랜드 고객사에게 소싱, IT, 마케팅과 컨텐츠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컨설팅 서비스다.

엣지는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관련 사업부문 매출액은 2015년 74억원에서 지난해 148억원으로 1년 만에 약 100%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9억4000만원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중국사업은 션마그룹과 함께 본궤도에 진입할 전망이다. 올해 1차적으로 중국 션마 인베스트먼트와 더블유컨셉 차이나를 설립한 뒤 의류와 화장품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내년 오픈을 목표로 위즈위드 차이나도 준비중이다.

김응상 아이에스이 커머스 대표는 “2015년 하반기 중국에 첫 발을 내딛은 뒤 지난해본격 사업화에 돌입했다”며 “현지 디자이너 브랜드를 확보해 궁극적으로 한·중을 잇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일본에서도 더블유컨셉 매출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더블유 컨셉 미국법인에서는 현지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를 통한 의류 판매 사업으로 매출 3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두 국가에서는 더블유컨셉 사업 개시와 더불어 법인 설립에 대한 성과가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장 성장에 따른 매출액 상승 효가도 주목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시장은 2013~2016년 동안 연평균 2.7% 성장하며 지난해 288조 규모를 기록했다. 인터넷 쇼핑 시장 규모는 64조9000억원으로 전년대비 대비 20.4% 증가했다.

아이에스이커머스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 720억원, 영업적자 4억원,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2900만원을 기록했다. 김 대표는 “올해도 지난 3년 간 성장세가 꾸준히 유지될 전망”이라며 “자체 브랜드 제품 공급과 엣지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 확장으로 마진율 개선도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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