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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서울치대여자동문회,캄보디아서 인술 펼쳐
딜사이트 편집국
2018-10-01 16:35:00
신송산업,장비·의약품·항공료·체제비 등 모든 비용 후원

신송그룹 계열사 신송산업이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 동문회와 함께 캄보디아 크라체 지역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송산업은 크라체 지역에 타피오카 공장을 두고 있다.

서울치대여자동문회 회원들은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신송산업의 후원으로 캄보디아 크라체 지역 소재 크라체병원(Kratie Provincial Referral Hospital)에서 주민 180여명의 치아를 돌봤다.



봉사단에 참여한 동문회원들은 발치와 스케일링, 염증치료, 심미치료(교정·미백·라미네이트) 등 종합적인 치과 진료를 수행했다. 일부 주민들의 경우 2회 이상 진료를 받을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의료봉사단이 캄보디아 크라체 지역에서 현지 아동의 치아를 진료하고 있다.

현지 치과병원은 주로 발치 중심의 진료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봉사단은 다양한 치료를 병행한 덕분에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신송산업은 진료장비와 의약품, 항공료, 체제비 등 봉사활동에 필요한 비용 일체를 책임졌다. 진료장비로는 석션장비 2대, 엑스레이 검출 현상장비, 환자진료용 의자 2대 등을 동원했다. 알코올, 생리식염수 등 진료에 필요한 의약품도 공급했다.


이번 봉사단 출범은 크라체 지역의 의료시설이 미흡하다는 점을 고심해 오던 신송산업과 해외 봉사활동 기회를 찾던 서울치대여자동문회의 이해가 맞아 시작됐다.

‘신송 캄보디아 의료봉사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주 뿐만 아니라 크라체 주 정부 관계자와 현지 언론에서도 나타났다. 주 정부 관계자가 봉사 현장을 방문, 진행상황을 체크하기도 했다. 현지 매체인 크메르 타임스(Khmer Times), 노코르 솜(Nokor Thom) 등도 기사를 게재했다.


조승현 신송산업 대표는 “예상보다 현지 관심이 뜨거웠다"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정을 보여준 봉사단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어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과 캄보디아 간 교류에도 일조할 것"이라는 포부를 나타냈다.


신송산업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크라체 지역에 연간 5만7600톤의 타피오카 전분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준공한 바 있다. 열대작물 카사바의 뿌리가 원료인 타피오카 전분은 감자 및 고구마 전분을 대체해 빵, 면, 쿠키, 그릴드치킨, 너겟, 소시지, 미트볼 등 다양한 식품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제지와 바이오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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