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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삼성증권 대표, 임직원에게 “‘신뢰회복’ 숙제 완수하자”
딜사이트 편집국
2018-06-25 11:32:00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가 유령주식 배당 사고에 따른 금융당국의 제재와 관련해 임직원들에게 메일을 발송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구 대표는 지난 22일 전 임직원들에게 ‘우리가 우리를 믿읍시다’라는 제목의 메일을 보내며 “고객과 주주는 우리에게 신뢰회복이라는 엄청나게 크고 무겁고 어려운 숙제를 주셨다”며 “한 치 흔들림 없이 숙제를 완수해 ‘역시 삼성증권’이라는 말을 다시 듣자”고 격려했다.


또 “절대 주눅 들지 말라. 결코 주저앉지 말라”며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대한민국 증권업을 이끌어 온 자랑스러운 삼성증권의 일원임을 잊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더불어 “위기 속에서도 지난 상반기 사상 최대의 실적을 만들며 멋지게 주주 가치를 제고해냈음을 기억해달라”며 “우리가 우리 자신을 믿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21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유령주식 배당 사태와 관련해 삼성증권에 6개월의 신규 위탁매매 업무정지 조치를 결정했다. 전·현직 대표들에 대한 직무정지와 해임권고 등도 결정했으며, 구 대표에 대해서는 직무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다.


삼성증권 측은 “금감원 제재심 이후 남은 증선위, 금융위 과정에서 회사의 입장을 성실히 설명할 예정”이란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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