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요한 기자 yohan.bae@paxnet.kr]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이 전립선비대증(BPH) 치료제 국내 임상 3상을 위한 IND를 상반기에 제출할 전망이다. 국내 임상 3상을 연내에 돌입하고 라이센스 아웃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25일 “신약 물질 ‘GV1001’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의 임상 3상을 위한 국내 IND 신청을 준비 중이다”면서 “상반기 서류를 제출할 계획으로, 하반기에는 국내 임상 3상에 돌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GV1001은 젬백스가 자체 개발한 텔로머라아제(Telomerase)에서 유래한 펩타이드 조성물이다. 회사 측은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GV1001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2015년 8월부터 국내 8개 의료기관에서 총 161명의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GV1001을 투여한 환자군의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가 위약 투여군 대비 낮아지는 등 전반적인 증상이 개선돼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개최된 미국 바이오 쇼케이스에 참석해 해외 제약업체들과 미팅을 가졌다”면서 “구체적으로 언급할 사항은 없지만 임상 2상 결과가 좋았던 만큼 라이센스 아웃 기대감이 큰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2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전립선 비대증 환자수는 2016년 약 112만명에서 2020년 약 146만명으로 확대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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