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매각도 흥행 기대감 고조…대형 원매자 줄이어 [매일경제 레이더M]
JTBC가 오는 9일 공개입찰 방식의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인 가운데, 중앙일보 인수전에 참여했던 원매자 대부분이 JTBC 인수 의향을 타진하고 있다. 중앙일보 인수전이 사실상 ‘JTBC 2차전’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중앙일보 인수전에 뛰어들었던 6개 업체 대부분이 최근 JTBC 인수 가능성을 타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서울신문 인수 경험이 있는 호반그룹도 간접적으로 인수 의사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변수는 태광그룹의 참여 여부다. 태광그룹은 중앙일보 매각 당시에도 예비입찰 이후 인수전 합류를 타진했던 곳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JTBC 매각에는 초반부터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CJ그룹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CJ는 미디어 채널 사업과의 연계성이 높아 이번에는 입찰 초반부터 뛰어들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DL그룹, 카리플렉스 매각…글랜우드PE가 1.8조에 품는다 [시그널]
DL그룹이 세계 1위 의료용 합성고무 계열사인 카리플렉스를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에 매각한다. DL그룹의 역대 최대 규모의 카브아웃(사업부 분리매각) 매각이자, 올해 글로벌 PEF가 휩쓸던 인수합병(M&A) 시장에서 토종 사모펀드가 일궈낸 첫 조 단위 성과다. DL그룹은 대규모 실탄을 확보해 재무 구조를 대폭 개선하고 석유화학 사업 재편·신사업 투자를 위한 강력한 동력을 얻게 됐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DL그룹 핵심 계열사인 DL케미칼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카리플렉스 경영권 지분 매각안을 처리한다. 이사회 결정 후 글랜우드PE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에서 평가된 카리플렉스의 기업가치는 약 1조8000억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글랜우드PE는 1조 6000억원 규모로 결성된 3호 블라인드 펀드를 중심으로 공동투자 펀드를 더하고, 국내외 금융기관을 통해 인수금융도 조달해 인수 대금을 납입할 것으로 보인다.
고려아연, 자사주 24만6665주 소각·액면분할 재추진 “주주환원 추진” [조선비즈]
고려아연이 내년 1월 보유 자사주의 절반가량을 소각하고 소송으로 후속 절차가 중단됐던 액면분할을 재추진하겠다고 4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이날 정기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소각과 액면분할 재추진, 분기배당을 결의했다. 고려아연은 현재 보유한 자사주 47만9737주 가운데 24만6665주(51.4%)를 내년 1월 소각한다. 나머지 23만3072주는 향후 10년간 임직원 보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앞서 2024년 10월 MBK파트너스·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공개매수로 취득한 자사주를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전량 소각했다. 액면분할 안건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한다. 분할 금액과 기준일 등 세부 사항은 정기주총 전 이사회에서 승인받을 예정이다.
테슬라, 올해 국내 판매 10만대 눈앞…7개월 연속 월 1만대 등록 행진 멈춰 [경향신문]
테슬라가 올해 10월 국내 수입차 등록대수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조만간 올해 누적 판매 10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일 올해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3만1117대로 지난해 10월 판매량(2만4064대) 대비 29.3%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등록 대수(3만4904대)보다는 10.9% 줄었다. 올해 10월 국내 판매 1위 브랜드는 9165대를 등록한 테슬라가 차지했다. 지난 2월부터 9개월 연속이다. 다만 지난 3월부터 이어진 월 1만대 이상 판매 행진은 멈췄다. 테슬라의 올해 누적 판매량은 9만8313대다. 추세대로라면 11월 내로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0월까지 수입차 누적 등록 대수가 31만846대였는데, 이중 테슬라가 차지하는 비중만 31.6%에 차지한다. 연 10만대 판매량은 단일 수입차 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앞서 2022년 메르세데스-벤츠가 8만대를 넘긴 것이 최고 기록으로 알려졌다.
KB금융 2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 4710억 몰려 [연합]
KB금융지주(AA-)의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 모집예정액의 1.7배가량의 자금이 몰렸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이날 27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총 4710억원의 수요를 확인했다. KB금융지주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4000억원 한도 내에서 증액 발행을 검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예정대로 2700억원을 발행할 경우 금리는 연 4.82%에 결정될 예정이다. 이는 회사가 공모 희망 금리로 제시한 4.30∼4.90%의 상단 부근이다.
우체국 택배, 내년부터 '주 7일 배송'…민간 택배사 추격 시작 [머니투데이]
택배업계의 '주 7일 배송' 경쟁에 우체국 택배가 합류한다. 내년 수도권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전국 휴일 배송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휴일 할증 수당을 감안하면 적자가 불가피하지만, 물량 이탈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4일 우체국물류지원단과 물류업계 등에 따르면 내년부터 우체국 택배가 휴일 배송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우정사업본부 집배원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근무한다. 우체국물류지원단과 위·수탁 계약을 맺은 위탁배달원이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배송하는 방식으로 '주 6일 배송' 체계가 구축돼있는데 이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일요일 근무가 추가된다. 위탁배달원들은 배달 건당 수수료에 기반해 임금이 책정되는 구조로, 휴일 배달에 참여하면 할증 수당을 지급받는다. 아직 할증률은 정해지지 않았다.
금융위 "집값 상승세, 당분간 지속 우려…대출규제 유지 불가피" [뉴시스]
금융위원회가 주택공급 부족 등의 영향으로 주택가격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6·27 대출규제에 대해서는 가계부채 관리 등을 위해 현행 규제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위로부터 제출받은 서면 답변에 따르면 금융위는 향후 아파트 가격 전망과 관련해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주택공급 부진과 그에 따른 주택가격 상승 전망 등을 감안 시 주택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이 올해 10만5000채에서 내년 12만2000채, 2028년 6만1000채로 최근 10년 평균인 18만채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주택가격전망지수도 올해 5월 112에서 6월 120, 7월 127, 8월 125, 9월 125를 기록했다.
카뱅은 웃고 케뱅은 주춤…인터넷은행 실적 가른 일회성 이익 [이데일리]
인터넷 은행들이 전반적으로 수신 규모를 확대하는 가운데 순이익 측면에서는 엇갈린 실적을 거뒀다. 카카오뱅크는 누적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반면 케이뱅크는 소폭 감소했다. 두 은행 모두 대출을 통해 벌어들인 이자이익은 증가했지만 카카오뱅크의 투자 평가이익과 케이뱅크의 지난해 대규모 부실채권 매각에 따른 기저효과 등 일회성 요인이 실적을 갈랐다. 다만 3분기만 놓고 보면 두 곳 모두 순이익이 늘어 실적 개선 흐름을 보였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6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케이뱅크는 1021억원으로 1.3% 감소했다. 두 은행의 누적 순이익 격차는 약 4.6배에 달했다. 실적 차이를 만든 요인 중 하나는 일회성 이익이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에 투자한 지분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약 933억원의 평가이익을 반영했다.
"우대금리 낮춰 이자장사" 지적에…먼저 움직인 우리은행 [머니투데이]
국정감사에서 은행들이 대출 우대금리를 축소해 이자이익을 늘렸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우리은행이 은행권에서 처음 우대금리 제도 개편에 나섰다. 가계대출 차주들이 우대금리 인하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적용 조건을 완화한 것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가계대출 금리우대 추가약정서'를 개정하고 다음달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정 약정서는 시행일 이후 신규 대출뿐 아니라 대출 증액, 연장, 재약정, 조건변경 등에도 적용된다. 우리은행이 고객들의 실제 금융거래 행태를 반영해 우대금리 자동 적용 항목을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가장 큰 변화는 카드 이용 실적 인정 범위다. 기존에는 우리카드 신용카드 결제 실적만 우대금리 조건으로 인정했지만 앞으로는 체크카드와 제휴 카드사 실적까지 인정한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가족카드 이용 실적도 합산할 수 있도록 했다. 제휴 카드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향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윤수 예탁원 사장 "eVOP 3월 주총 쏠림·해킹 철저 대비…무결성 확보" [주요 언론]
이윤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4일 차세대 전자의결권 종합 플랫폼 'eVOP(이봅)'의 안정성과 관련해 "전자등록·결제 등 예탁원의 핵심 업무 시스템과 동일한 수준의 보안성과 무결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금융권 보안사고와 관련한 질의에 "증권 데이터를 다루는 자본시장 인프라 기관으로서 통상 기준보다 대폭 확대된 예산을 보안에 투입하고 있다"며 "화이트 해커 모의 침투 등 고도화된 방어 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李 “물론 아닌 지역도 있다”… 서울 25개 구 중 22곳은 오름세 [조선비즈]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지역의 실제 거래가격도 놀라울 정도로 떨어지고 있는데, 물론 아닌 지역도 있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 최신 주간 매매가격지수를 보면 대통령이 말한 ‘아닌 지역’이 서울 25개 자치구 중 22곳이다. 하락한 곳은 대통령이 ‘주요 지역’으로 지목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뿐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90주 연속 상승했고, 노원·구로·관악 등 외곽은 올해 누적 상승률이 10%를 넘었다. 이 대통령은 3일 국무회의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전망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 아파트 매물이 빠르게 늘고 거래량은 급격히 줄고 있다면서 관련 데이터를 국민에게 정확히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4일 엑스(X·옛 트위터)에서 자신의 발언을 다룬 일부 언론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자신이 말한 주요 지역은 강남·서초·송파이며, 서울 전체 집값이 폭락하고 있다고 말한 적은 없다는 것이다. 연체율과 경매 건수 증가 등 객관적 자료를 살펴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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