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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원스토어 인수로 몸집 키웠지만…수익성 개선은 제자리
박관훈 기자
2026-11-03 20:01:25
매출 5.7배 급증에도 영업적자 지속…일회성 인수이익 빠지며 순손실 확대
이 기사는 2026-11-03 18:01:25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넥써쓰 3분기 매출 급증 인포그래픽.png
넥써쓰 연결 실적 추이.(그래픽=챗GPT)

[딜사이트 박관훈 기자] 넥써쓰가 원스토어 인수로 매출을 크게 늘렸지만 영업적자는 거의 줄이지 못했다. 외형 성장에도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인 가운데,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이익이 사라지면서 순손익도 적자로 돌아섰다. 원스토어를 중심으로 글로벌 게임 유통과 신규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고 있지만 늘어난 매출을 실질적인 이익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과제로 떠올랐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넥써쓰의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은 329억원으로 전 분기 58억원 대비 467.3% 증가했다. 전년 동기 92억원과 비교해도 257.4% 늘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도 5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1% 증가했다.


매출 확대에는 원스토어의 연결 편입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넥써쓰는 지난 6월 29일 원스토어 지분 89.03%를 626억원에 인수했다. 원스토어 실적이 온전히 반영된 것은 이번 3분기가 처음이다. 회사도 이날 보도자료에서 원스토어 편입을 매출 증가의 주요 배경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외형 성장에 비해 영업손익 개선 폭은 제한적이었다. 3분기 영업손실은 48억원으로 전 분기 52억원보다 4억원가량 줄었다. 매출이 271억원 증가하는 동안 영업적자는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다.


매출 대비 영업손실 비율은 2분기 88.9%에서 3분기 14.5%로 낮아졌다. 다만 매출 규모가 급격히 커진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실제 영업손실은 두 분기 모두 50억원 안팎이었다. 지난해 3분기 3억원의 영업이익과 비교하면 적자로 전환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손익도 지난해 8억원 흑자에서 98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지난 8월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3분기부터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원스토어에 대해서도 9월 월간 손익분기점 달성과 4분기 흑자전환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일회성 인수이익 사라지자 순손실 129억원…이익 창출력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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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의 3분기 당기순손실은 129억원으로 전 분기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전년 동기 1억원의 순손실과 비교해도 손실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넥써쓰는 지난 2분기 원스토어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염가매수차익 157억원이 반영되면서 영업적자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을 기록했다. 염가매수차익은 인수가격이 취득한 순자산의 공정가치보다 낮을 때 발생하는 일회성 회계상 이익이다.


3분기에는 이 같은 인수이익이 반영되지 않은 가운데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129억원으로 영업손실 48억원보다 81억원가량 컸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손실은 123억원이었다. 올해 1~3분기 누적 당기순손실도 73억원으로 전년 동기 12억원보다 확대됐다.


향후 넥써쓰는 글로벌 게임 유통과 신규 플랫폼 사업이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가 수익성 개선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넥써쓰는 원스토어를 중심으로 게임 유통과 결제에 인공지능(AI)·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하는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122개국에 ‘원스토어 글로벌’을 출시했으며, 같은 달 선보인 AI 게임 전용관은 9월 말 모든 개발자에게 개방했다.


게임 아이템 거래 서비스 ‘원아이템(ONEitem)’의 글로벌 및 iOS 확대와 숏드라마 등 신규 콘텐츠 사업도 추진 중이다. 블록체인 네트워크 '원체인(ONEchain)'에는 원스토어와 서틱, 해시키 클라우드, 디에스알브이(DSRV) 등이 밸리데이터로 참여하고 있다.


다만 신규 사업의 매출 기여도와 수익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원스토어 편입 효과와 기존 사업의 성장분도 구분하기 어려워 향후 신사업의 수익화 성과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장현국 대표는 “혁신에 있어서는 성장이 가장 중요하다”며 “AI 전환(AX)을 통해서 조직 역량을 강화해 나가면서, M&A를 통한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써쓰는 오는 1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주식회사 원(ONE Corp.)’으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안을 다룰 예정이다. 원스토어를 중심으로 사업과 브랜드의 연결성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넥써쓰 매출이 갑자기 왜 이렇게 많이 늘어난 거야?
원스토어를 인수한 영향이 가장 커요. 넥써쓰는 지난 6월 29일 원스토어 지분 89.03%를 626억원에 인수했으며, 이번 3분기부터 원스토어 실적이 온전히 반영되기 시작했어요. 이로 인해 3분기 연결 매출은 329억원으로 전 분기 58억원 대비 467.3% 증가했고, 전년 동기 92억원과 비교해도 257.4% 늘어났어요.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도 5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1% 증가했어요.
매출은 늘었는데 왜 적자 규모는 여전하거나 더 커진 거야?
외형 성장만큼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일회성 이익이 사라졌기 때문이에요. 3분기 영업손실은 48억원으로 전 분기 52억원보다 4억원가량 줄었지만, 지난해 3분기 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적자로 돌아선 상태예요. 또한, 2분기에는 원스토어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157억원의 염가매수차익 덕분에 순이익을 기록할 수 있었지만, 3분기에는 이 일회성 이익이 반영되지 않으면서 당기순손실 129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됐어요.
넥써쓰가 앞으로 준비하고 있는 신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어?
원스토어를 중심으로 글로벌 게임 유통과 AI·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요. 지난 8월에는 122개국에 ‘원스토어 글로벌’을 출시했고, 9월 말에는 AI 게임 전용관을 모든 개발자에게 개방했어요. 또한 게임 아이템 거래 서비스인 ‘원아이템(ONEitem)’의 글로벌 및 iOS 확대와 숏드라마 등 신규 콘텐츠 사업도 추진 중이에요.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원체인(ONEchain)'에는 원스토어와 서틱, 해시키 클라우드, 디에스알브이(DSRV) 등이 밸리데이터로 참여하고 있어요.
장현국 대표의 경영 방향이나 회사의 다른 계획이 궁금해!
장현국 대표는 성장을 강조하며 M&A를 통한 확장을 지속할 계획이에요. 장현국 대표는 “혁신에 있어서는 성장이 가장 중요하다”며 “AI 전환(AX)을 통해서 조직 역량을 강화해 나가면서, M&A를 통한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어요. 한편, 넥써쓰는 원스토어와의 사업 및 브랜드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주식회사 원(ONE Corp.)’으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안을 다룰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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