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용마로지스가 의료용 폐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확대하며 의약품 물류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022년 사업에 참여한 이후 누적 수거량은 3000kg을 넘어섰다. 올해부터는 기존 약국 중심의 수거 체계를 교정시설까지 확대하며 사업 범위를 넓히는 모습이다.
용마로지스는 4년째 의료용 폐마약류 수거 및 폐기 활동을 이어온 결과 누적 수거량이 3000kg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2022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대한약사회, 한국병원약사회가 추진하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시범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용마로지스는 사업 출범 당시부터 중단 없이 운영을 전담하며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이끌어왔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폐마약류 수거량은 전년 대비 51.2% 증가한 520kg을 기록했다. 올해 9월 말 기준 누적 수거량은 총 3289kg에 달한다.
용마로지스는 해당 사업에 자사가 보유한 물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전국 거점 배송센터의 물류망을 활용해 약국 등에서 수거한 폐마약류를 보관하고 폐기물 전문 운송업체에 인계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폐마약류 수거부터 보관과 폐기물 운송업체 인계까지 전 과정을 연계하고 있다.
아울러 회사는 올해부터 식약처와 법무부가 추진하는 교정시설 대상 마약류 의약품 수거·폐기 시범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기존 약국 중심의 수거 사업에서 교정시설까지 범위를 확대한 셈이다.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용마로지스는 지난해 제40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폐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용마로지스 관계자는 "기업 본업의 역량인 물류 전문성을 사회적 가치로 환원해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철저한 수거 및 폐기 체계를 통해 가정 내 폐마약류의 오남용을 막고 수거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확대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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