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기간 설정

삼성SDI, 3분기 영업익 4078억…12분기 만에 최대
조은비 기자
2026-10-29 09:38:29
AI 데이터센터發 ESS·BBU 판매 급증…매출 52.6%↑
[사진] 삼성SDI 기흥사업장(본사).jpg
삼성SDI 기흥사업장 전경. (제공=삼성SDI)

[딜사이트 조은비 기자] 삼성SDI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에너지저장장치(ESS) 판매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 4000억원을 넘어섰다. 1년 전 5900억원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2023년 3분기 이후 12분기 만에 가장 많은 이익을 냈다. 미국 전기차 수요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ESS가 실적 회복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삼성SDI는 올해 3분기 매출 4조6856억원, 영업이익 4078억원, 당기순이익 342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3조714억원)보다 52.6%, 전분기(3조8765억원)보다 20.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2038억원)의 두 배 수준으로, 2023년 3분기(4960억원) 이후 최고치다. 영업이익률은 8.7%다.


배터리 부문은 매출 4조4099억원으로 1년 새 55.3% 늘었고 영업이익 3619억원을 내며 흑자로 전환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ESS와 배터리백업유닛(BBU) 수요가 크게 늘었고, 전동공구와 전기차에 들어가는 원통형 배터리 판매도 증가했다.


전자재료 부문은 매출 2757억원, 영업이익 4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9%, 18.3% 늘었다. 반도체 패터닝 소재와 폴더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용 필름 소재 판매가 증가한 영향이다.


미국 ESS 사업 기반도 다졌다. 현지 수요 증가에 맞춰 올해에만 60GWh 이상을 수주했다. 인디애나주 시너지셀즈 공장은 ESS 배터리 생산 거점으로 우선 활용하고 단계적으로 설비를 늘릴 방침이다. 국내 소재업체들과는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맺어 미국 내 탈중국 공급망 수요에 대응했다.

관련기사 more

LFP 배터리 사업도 궤도에 올랐다. 이달 미국 스타플러스에너지(SPE) 공장에서 고용량 각형 LFP 셀 양산에 들어갔고, 유럽에서는 전기차용 LFP 배터리 프로젝트를 따냈다. 최근에는 BBU용 원통형 LFP 셀을 선보이며 데이터센터용 제품군을 넓혔다.


차세대 제품에서는 휴머노이드용 전고체 배터리 샘플을 출하해 고객 평가를 진행 중이다. 원통형 배터리는 우주항공과 휴머노이드 분야에서 새 고객사를 확보했다.


4분기 시장은 ESS 성장세가 지속되는 반면 전기차는 유럽 수요가 늘고 미국은 당분간 둔화가 이어질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ESS 사업에서는 미국 내 LFP 생산라인 전환을 앞당기고, 협의 중인 전력용 ESS와 무정전전원장치(UPS)용 장기 공급 계약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내 제3차 중앙계약시장 입찰에도 참여한다.


전기차 배터리는 헝가리 공장의 각형 배터리 양산 라인과 공급망 구축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하이니켈·미드니켈·LFP 등으로 제품군을 다양화해 수주를 늘린다는 전략이다. 소형 배터리는 LFP 원통형 등 라인업을 넓히면서 기존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CSP) 고객의 물량 확대와 신규 고객 확보를 추진한다. 전자재료 부문은 반도체 패터닝 소재 판매를 늘리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로 주요 고객사의 신규 플랫폼에 진입하는 데 주력한다.


삼성SDI는 "수익성 기반의 중장기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4분기에도 ESS 및 소형 배터리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SDI 이번 3분기 실적 어때? 영업이익이 엄청 늘었다던데?
삼성SDI의 3분기 영업이익은 4078억 원을 기록하며 12분기 만에 최대치를 달성했어요. 매출은 4조6856억 원으로 전년 동기(3조714억 원) 대비 52.6% 증가했고, 전분기(3조8765억 원)와 비교하면 20.9% 늘어났어요. 당기순이익은 3422억 원이며, 영업이익률은 8.7%예요.
영업이익이 이렇게 잘 나온 이유가 뭐야? 부문별로 어떻게 나왔는지도 궁금해!
AI 데이터센터용 ESS(에너지저장장치)와 BBU(배터리백업유닛) 판매 호조가 실적 회복을 이끌었어요. 배터리 부문은 매출 4조409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5.3% 늘었고, 영업이익은 3619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어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ESS와 BBU 수요가 늘었고, 전동공구와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판매도 증가했기 때문이에요. 전자재료 부문은 매출 2757억 원, 영업이익 45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9%, 영업이익은 18.3% 각각 늘어났어요. 반도체 패터닝 소재와 폴더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용 필름 소재 판매가 증가한 영향이에요.
미국 시장이나 차세대 배터리 쪽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어?
미국 내 ESS 수요에 대응하며 공급망을 다지는 동시에, 차세대 제품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어요. 미국에서는 올해에만 60GWh 이상의 ESS를 수주했으며, 인디애나주 시너지셀즈 공장을 ESS 생산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에요. 또한 미국 스타플러스에너지(SPE) 공장에서 고용량 각형 LFP 셀 양산을 시작했어요. 차세대 제품으로는 휴머노이드용 전고체 배터리 샘플을 출하해 고객 평가를 진행 중이며, 원통형 배터리는 우주항공과 휴머노이드 분야에서 새로운 고객사를 확보했어요.
그럼 앞으로 4분기 전망은 어때? 삼성SDI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어?
ESS와 소형 배터리 사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4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어요. ESS 사업에서는 미국 내 LFP 생산라인 전환을 앞당기고, 전력용 ESS와 UPS용 장기 공급 계약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에요. 전기차 배터리는 헝가리 공장의 각형 배터리 양산 라인과 공급망 구축을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에요. 삼성SDI는 "수익성 기반의 중장기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4분기에도 ESS 및 소형 배터리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AI를 이용해 기사 본문을 질문·응답 구조로 재편성했습니다.
전체 내용과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주세요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