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삼양·팔도·오뚜기 라면값 짰나…공정위 전격 조사 [이데일리]
공정거래위원회가 농심과 삼양식품, 팔도, 오뚜기 등 국내 주요 라면 제조업체의 가격 담합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달 초 출범한 중점조사기획단이 김치와 두부, 즉석밥 등 주요 가공식품에 이어 라면업계까지 조사 대상을 넓히면서 민생물가와 직결된 먹거리 분야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전방위 조사에 나선 모습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중점조사기획단은 이날 농심, 삼양식품, 팔도, 오뚜기 등 라면 제조업체 4곳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일주일 이상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의 라면 가격 결정 과정에서 담합이 있었는지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체 간 가격 인상 시기와 폭을 사전에 협의했는지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 IP서 국내 금융권 해킹 시도 440만건…보안 비상 [동아일보]
북한 인터넷주소(IP)에서 국내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시도가 440만 건가량 탐지되면서 금융 당국과 금융권이 긴장하고 있다. 이번 시도는 본격적인 해킹에 앞서 보안 허점을 찾는 ‘스캔성 접근’으로, 아직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러시아 등 10개국 IP를 거친 공격으로 금융사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금융권 보안에 비상이 걸렸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보안원은 21일 금융 보안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각 금융사에 긴급상황 알림을 보내 이날 오전 3시부터 북한 IP 대역(175.45.176.0/22)에서 스캔성 접근이 440만4101건 탐지됐다고 알렸다. 스캔성 접근은 시스템 취약점이나 열려 있는 네트워크 포트를 확인하려는 접속 시도다. 당국은 금융회사에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해당 IP의 접근 이력을 확인해 특이 사항이 있으면 보고하라고 요청했다.
SK하이닉스 반도체 고점론? '어닝 서프라이즈'로 답했다 [머니투데이]
SK하이닉스가 3분기에만 영업이익 83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 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약 100조원의 주주환원 정책도 내놨다. 일각에서 제기된 이른바 '반도체 고점론'을 일축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실적을 매출액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 83조3338억원, 순이익 39조7756억원이라고 28일 밝혔다. 수요가 쏟아지는데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한층 더 심해지면서 고부가가치 제품 전반이 실적을 이끌었다. D램에서는 6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4 출하가 본격화됐고 서버용 DDR(더블데이터레이트)5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낸드 플래시 사업에서도 데이터센터에 주로 쓰이는 321단 TLC(트리플셀) eSSD(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판매가 늘었다.
삼전닉스가 끌어올린 코스피…10거래일 만에 6000선 회복 [매일경제]
코스피 지수가 28일 6% 이상 급등해 6000대를 회복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374.10포인트(6.63%) 오른 6012.44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60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14일 이후 10거래일 만이다. AI 기업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 기대감과 630억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금융거래 소식이 기술주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SK하이닉스가 정규장 개장 직전 발표한 어닝 서프라이즈와 파격적인 주주환원책도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38억에 팔렸는데 이젠 7억이나 '뚝'…"1.5억 더 못 내, 집 팔래" 은마 매물 3.7배 급증 [아시아경제]
서울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 매매 매물이 급증하고 있다. 내년 관리처분계획인가와 이주를 앞두고 세금과 분담금 부담을 우려한 집주인들이 대거 매도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76.79㎡ 기준 최근 1년 새 7억원 가까이 하락했다. 반면 전세 매물은 빠르게 줄어들면서 인근 아파트 전셋값은 물론이고 강남 매매가격까지 자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매매 매물은 전날인 27일 기준 389건으로 1년 전 105건 대비 3.7배 증가했다. 현재 확인할 수 있는 3년치 기록에선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 단지는 지난해 말 재건축 절차가 속도를 내면서 매물이 줄고 가격이 크게 뛰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매수세는 계속 약해지는 분위기다.
수성한 신한은행·선방한 농협은행…시도 금고 수주전 결산 [이데일리]
시중은행들이 자존심을 걸고 매달렸던 올해 시·도 금고 수주전에서 신한은행이 다시 한번 영업력을 입증했다. 신한은행은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과 인천에서 금고은행 자리를 지켰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세종을 마지막으로 올해 시·도 금고 선정 작업이 마무리됐다. 올해 금고은행 입찰을 진행한 광역자치단체는 다섯 곳(서울·인천·세종·전남광주·경북)인데 이 가운데 신한은행(서울·인천)과 NH농협은행(전남광주·경북)이 각각 두 곳, 하나은행이 한 곳(세종)에서 금고지기 역할을 맡게 됐다. 지방자치단체 금고은행은 지자체 세입을 예치받고 세출을 출납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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