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채권 ‘신흥국’ 꼬리표 뗀다…블룸버그채권지수, 선진국 승격 추진 [매일경제]
정부가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이어 블룸버그 채권지수에서도 한국 국채가 선진국 지위를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선진국으로 승격되면 글로벌 연기금과 국부펀드 등 해외 대형 기관투자가들의 한국 국채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2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블룸버그와 한국 국채의 선진국 재분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블룸버그가 내년 초 국가 분류 정기 검토에 나서는 과정에서 한국의 선진국 재분류가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지난주에 그 호텔에서 묵었던데?”…숙박정보 2만5000건 유출 [매일경제]
국내 1위 숙박 기업 간 거래(B2B) 예약·판매 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온다(ONDA)에 해킹 피해가 발생했다. 온다는 여기어때·카카오 등 예약 채널 75개와 5만 곳이 넘는 숙소를 연결하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는 예약정보는 현재까지 2만4777건으로 추정된다. 예약자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에 숙소·투숙 일정까지 유출돼 실제 예약을 미끼로 한 사칭 결제 요구 등 2차 피해가 우려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온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외부 보안 전문기관과 사고 원인·유출 규모를 조사 중이다. 회사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신고를 접수하고 진행 중인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재생에너지 100GW 시대 앞둔 韓…"전력시장 대수술" [한국경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이상 보급을 추진하는 정부가 전력시장 운영 체계 개편에 속도를 낸다. 태양광·풍력 발전량이 날씨에 따라 출렁이는 상황에서 하루 전에 발전계획을 짜는 기존 시장만으로는 전력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실시간 전력시장과 예비력 시장을 도입하고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등 에너지 전환에 맞춰 전력거래 체계를 전반적으로 손질할 방침이다. 28일 정부 안팎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력시장 개편을 전담할 ‘전력시장개편추진단’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한시 조직(K-GX 추진단 등)을 정리하고, 장관 재량으로 설치할 수 있는 임시 조직 형태로 전담 추진단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AMD, 메타에 40억달러 투자…AI 동맹 강화 [매일경제]
엔비디아와 AMD가 메타에 총 40억달러(5조3588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메타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을 위한 자금 조달에 참여하고 AI 서비스 개발과 반도체 도입에서도 협력을 확대한다. 반도체 공급사와 주요 고객 간 기술 협력이 지분 투자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27일(현지시간) 엔비디아와 AMD는 메타의 주식 공모에 각각 30억달러, 1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앞서 메타는 26일 AI 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 950억달러를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증권사 인수단을 통한 주식 공모로 350억달러를 조달하고 시장가격에 맞춰 주식을 수시로 파는 ‘시가발행(ATM)’ 방식으로 600억달러를 추가 확보하는 계획이다.
몽골 확장 이마트, 10개월 만에 7호점 연다 [머니투데이]
이마트가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에 7호점을 신규 출점한다. 지난해 12월 6호점(탱게르점)을 연지 10개월 만이다. 올해 몽골 진출 10년 차인 이마트가 점포 확장에 속도를 내면서 현지 오프라인 유통사 매출 1위 경쟁을 본격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29일 울란바타르 바양골구 둔드골거리에 몽골 7호점 우랑간점을 오픈한다. 울란바타르 시내 버스정류장과 대형 상업빌딩 광고판엔 우랑간점 오픈 행사를 알리는 홍보 문구가 붙었다.
공정위, 공공공사 '입찰 담합' 정조준…계룡·코오롱글로벌 등 6곳 조사 [이데일리]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종합심사낙찰제(종심제) 적용 공사를 시작으로 공공공사 입찰담합 의혹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에 나섰다. 계룡건설과 금호건설 등 주요 건설사 6곳이 우선 조사 대상에 올랐다. 조달청이 입찰을 집행하는 공공공사 전반으로 조사 범위가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건설업계는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건설에너지카르텔조사과는 이날 케이알산업, 진흥기업, 계룡건설, 금호건설, 코오롱글로벌, 이수건설 등 6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의 공공공사 입찰담합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투·보험까지 전 금융권 해킹 확산…당국, 금융협회장 내주 소집 [뉴스1]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공격이 은행권을 넘어 금융투자·보험·가상자산업계로 확산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다음 달 관계 부처와 금융협회장들을 소집해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금융회사들의 보안 강화 조치 이행 여부를 살필 것으로 보인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4일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보안원 교육센터에서 '인공지능(AI) 보안위협 대응 금융권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만 해당 일정은 내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일정으로 소폭 미뤄지거나 당겨질 수도 있다. 간담회에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과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을 비롯해 국무조정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경찰청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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