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삼성바이오에피스, 키트루다 특허 무효심판 청구 [아시아경제]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제형 특허에 대해 나란히 무효심판을 청구했다. 지난 8월 특허 회피를 위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청구한 데 이어 특허 자체를 무력화하는 쪽으로 공세 수위를 높인 것이다. 특허가 무너지면 국내 바이오시밀러 출시 시점은 2032년에서 2028년으로 최대 4년 앞당겨질 수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각각 지난달 말과 이달 초 키트루다 제형 특허의 일부 청구항에 대한 무효심판을 특허심판원에 청구했다.
빗썸·대신증권·미래에셋운용 뚫렸다…금융권 '보안 참사' [한국경제]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공격이 잇따르면서 고객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신증권에서 고객 수만명의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된 데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빗썸에서도 해킹 사고가 발생하면서 금융투자업계 전반의 보안 관리 체계가 도마 위에 올랐다. 금융당국과 정부는 외부에 노출된 서버와 핵심 정보통신시설에 대한 보안 점검을 강화하고 나섰다. 28일 대신증권은 내부조사 결과 현재까지 총 3만8490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임차인은 AAA, 관건은 '돈줄'…남산소월타워 재매각 [파이낸셜뉴스]
이지스자산운용이 서울 중구 서울역 인근 '남산소월타워(옛 남산그린빌딩)'를 다시 매각한다. 올해 초 한국투자부동산신탁과 진행하던 거래가 자금 모집 문제로 무산되자 매각자문사 선정부터 새로 시작했다. 리모델링을 마쳤고 SK텔레콤과 마스터리스 계약도 맺었지만, 부동산금융 금리가 오른 상황이어서 이번에는 거래가 성사될지 주목된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이지스일반사모부동산모투자신탁 18-1호'가 보유한 남산소월타워의 매각자문사를 경쟁입찰로 선정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제안서는 이날까지 받고, 12월 안에 자문사를 정해 계약할 예정이다. 선정된 자문사는 목표 매각가격 제시, 매각 시기와 조건 검토, 데이터룸 운영, 매매계약 협의 등 거래 종결까지 전 과정을 맡는다.
하이닉스, 3분기 영업익 83조 ‘역대 최대’…60조원 추가 주주환원 계획 [매일경제]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률 80%를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60조원 추가 주주환원 대책도 실시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28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 83조3338억원, 순이익 39조77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80%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고,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100조 원을 넘어섰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32%, 38% 증가했다.
삼전닉스 강세에 5900 넘어선 코스피…이틀 연속 매수 사이드카 [머니투데이]
코스피가 미국 반도체주 강세, SK하이닉스의 3분기 호실적 및 주주환원 확대 등에 힘입어 4% 넘게 올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28일 오전 9시54분 코스피에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발동된 올해 쉰네번째 사이드카이고 매수 사이드카로는 스물일곱번째다. 코스피에서는 미국발 AI(인공지능) 수익성 우려 완화로 지난 27일에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시키는 시장 안정화 장치다.
“AI 빼고 다 잘나간다?”…美증시서 벌어진 역대급 반전 [이데일리]
미국 증시에서 대형 기술주(빅테크)를 뺀 나머지 종목들이 이달 반격에 나섰다. 인공지능(AI) 관련주가 홀로 증시를 끌어올렸던 지난달과 정반대 흐름이다. 한 달 만에 시장 판도가 기록적인 폭으로 뒤집혔다. 2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다우존스 마켓데이터 잠정 집계 결과 이달 들어 이날까지 동일가중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성적은 시가총액 가중 S&P500지수를 4.1%포인트 웃돌았다. 덩치와 상관없이 지수에 속한 종목들의 평균 성적이 빅테크 등 초대형주가 좌우하는 지수 성적을 앞섰다는 얘기다. 동일가중 지수는 엔비디아 같은 초대형 기업이든 지수 내 가장 작은 기업이든 똑같은 비중을 둔다. 지수에 속한 ‘평균 종목’의 성적을 보여주는 지표로 쓰이는 이유다.
AI시대 부활한 비디오테이프…해킹 우려에 '백업용' 수요 급증 [이데일리]
비디오테이프와 카세트테이프 등에 사용되던 검은 필름인 ‘자기 테이프’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에 밀려 구형 저장매체로 여겨졌지만, AI 데이터센터의 데이터 저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저렴한 비용과 높은 보안성이 재평가되고 있다. 28일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후지필름은 2028회계연도까지 가나가와현 오다와라 공장에 총 100억엔(약 950억원)을 투자해 데이터 저장용 자기테이프의 공급능력을 5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대 100테라바이트(TB)를 저장할 수 있는 첨단 제품을 중심으로 생산을 늘려 저장용량 기준 출하량을 2025회계연도의 5배 수준으로 높인다는 구상이다. 후지필름이 자기테이프를 증산하는 것은 20여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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