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기간 설정

박현주 "반도체 고점 아니다…AI 혁명 이제 10~20%"
이소영 기자
2026-10-28 08:57:25
메모리·HBM 공급 제한 속 수요 확대 전망…미래에셋그룹 동아시아 日中에서 추가 M&A 곧 성사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제공=미래에셋그룹)

[딜사이트 이소영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하락의 원인으로 꼽히는 인공지능(AI) 산업의 피크아웃 우려를 부인하면서 성장 잠재력을 강조했다. AI 산업의 핵심인 반도체 업황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이 산업은 아직 초기 성장 단계에 있다고 분석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따르면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전날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경영대학원 설립 60주년 기념 특별 강연에서 "AI 혁명은 제가 볼 때 많이 왔어도 10~20% 정도 온 것 같다"며 최근 제기되는 반도체 고점론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AI 산업의 확산 속도와 반도체 공급 구조를 고려하면 현재의 업황을 정점으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와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제한적인 공급 능력에 주목했다. 관련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이 소수에 불과한 상황에서 AI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면 반도체 수요도 함께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박 회장은 "메모리와 HBM을 만들 수 있는 회사는 창신메모리까지 포함해 네 곳밖에 안 된다"며 "공급이 부족해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도 크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글로벌 AI 산업에서 차지하는 위상도 높게 평가했다. 박 회장은 "두 회사의 메모리와 HBM이 없으면 엔비디아가 돌아가겠느냐"고 반문하며 국내 반도체 기업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다만 박 회장은 반도체를 넘어 로보틱스 등 첨단 산업에서도 한국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글로벌 기술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핵심 산업의 주도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다.


환율을 바라보는 관점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회장은 "원화가 강세여야 한다는 건 옛날 사고방식"이라며 원화 강세가 국내 제조업의 수출 경쟁력에 미칠 영향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동차와 철강, 배터리 등 수출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국가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박 회장은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사업 확장 계획도 언급했다. 박 회장은 28일 오후 추가 인수·합병(M&A)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구체적인 인수 대상이나 거래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향후 M&A를 확대하고 싶은 시장으로는 미국과 중국을 지목했다. 특히 중국에서 추진 중인 M&A 거래는 연내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AI 혁명이 이제 시작이라는 게 사실이야? 반도체 업황은 어떻게 전망해?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AI 혁명이 10~20% 정도 진행된 초기 단계라고 보고 있어요. 메모리와 HBM을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이 창신메모리를 포함해 4곳뿐이라 공급이 부족해 가격이 오르는 상황이지만, AI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면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박 회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두 회사의 메모리와 HBM이 없으면 엔비디아가 돌아가겠느냐"라고 말했어요.
우리나라가 반도체 말고 또 준비해야 할 분야가 있을까?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반도체를 넘어 로보틱스 같은 첨단 산업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글로벌 기술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핵심 산업의 주도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환율에 대해서는 어떤 관점을 가지고 있어?
원화가 강세여야 한다는 것은 옛날 사고방식이라고 지적했어요. 자동차, 철강, 배터리 등 수출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원화 강세가 국내 제조업에 미칠 영향을 고려한 새로운 국가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어요.
미래에셋그룹의 향후 M&A 계획은 어떻게 돼?
미래에셋그룹은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M&A를 확대할 계획이에요. 박현주 회장은 28일 오후에 추가적인 M&A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으며, 특히 중국에서 추진 중인 거래는 연내에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어요.
AI를 이용해 기사 본문을 질문·응답 구조로 재편성했습니다.
전체 내용과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주세요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