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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흔들려도 '빚투' 30조대… 금감원 "신용융자 자제" 경고 外
딜사이트 편집국
2026-10-27 17: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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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흔들려도 '빚투' 30조원대… 금감원 "신용융자 자제해야" 경고[한국일보]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금융당국이 증권업계를 향해 신용융자 확대를 자제하라고 주문했다. 자율관리가 미흡한 증권사에는 추가 규제 수단을 가동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금융감독원은 27일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신용융자 자율관리 강화를 위한 증권사 최고리스크담당자(CRO)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증시 조정에도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하는 '신용융자'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신용융자 잔고는 5월 말 38조 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소폭 줄었지만, 이달 22일 기준 여전히 30조 원을 웃돌고 있다.


앤스로픽, ETF로 담아볼까…국장엔 ‘먹구름’ 우려도[이데일리]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의 기업공개(IPO) 공식화에 증시가 들썩이고 있다. AI 산업의 수익성 우려가 완화되면서 국내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되살아나고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간접투자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대규모 IPO가 글로벌 투자자금을 빨아들이면서 국내 증시 수급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8.87포인트(3.09%) 오른 5638.34에 장을 마감했다. 간밤 공개된 앤스로픽의 증권신고서(S-1)가 AI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삼성전자(005930)는 전장 대비 9000원(4.23%) 오른 22만2000원에, SK하이닉스(000660)는 6만6000원(5.18%) 상승한 134만10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앤스로픽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S-1을 제출하고 나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오는 11월 중순 상장을 목표로 1000억달러 이상을 조달하고 기업가치 1조5000억~2조달러를 인정받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HBM 점유율 40% 눈앞…HBM 선두경쟁 본격화[이데일리]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 양산에 성공하며 글로벌 HBM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4분기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40%에 육박하리란 전망이 나오면서, SK하이닉스 중심으로 흐르던 HBM 시장 판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IB) 번스타인은 최근 삼성전자의 3분기 고대역폭메모리(HBM) 매출을 87억달러(약 11조5000억원)로 추정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33%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의 HBM 매출은 76억달러(약 10조원)로, 전분기 대비 1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번스타인의 추정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HBM 매출에서 처음으로 SK하이닉스을 앞설 수 있다는 전망이 가능하다. 이 수치는 번스타인이 지역별 HBM 수출 통계를 활용한 추정치다.


현대차그룹, 인도에 20조 투자…전기차·자율차로 주도권 굳힌다[한국경제]

현대자동차그룹이 2032년까지 인도에 155억달러(약 20조5670억원)를 투자한다.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 시장에서 단행한 단일 투자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현대차그룹은 인도 내 생산능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현지 맞춤형 전기차와 레벨2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출시해 시장 주도권을 굳힌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4일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탈레가온에서 현대차 푸네 신공장 준공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장기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전날 뉴델리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면담하고 투자계획을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이 인도 시장에 집중하기로 한 것은 중국 완성차업체의 저가 공세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이다.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 대국(약 14억7000만 명)이자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이다. 현대차그룹은 인도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금감원장 "문제있다" 매담대 자동서비스, 미래에셋도 30일부터 중단[머니투데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매도금담보대출(매담대) 자동서비스가 금융투자업계에서 자취를 감췄다. 3개 대형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가 자율적으로 자동서비스를 잇달아 중단키로 하면서다. 감독당국이 '빚투'(빚내서 투자) 관리를 강조하는 가운데 국정감사에서도 '대출을 대출로 돌려막는다'는 지적이 나오자 업계에서 자체 관리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30일부터 매담대 자동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다. 이는 '자동미수상환서비스'로서 미수가 발생한 계좌가 미수동결 계좌로 설정되지 않도록 자동대출을 실행해 미수를 갚는 서비스다. 매담대에 약정한 고객의 계좌에서 미수가 발생한 경우 매도금을 담보로 한 대출이 자동 실행되는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의 서비스 중단 계획으로 기존 증권사들의 서비스는 모두 중단될 예정이다. 키움증권은 지난 14일 매담대 자동서비스 신청을 일시중단한다고 공지한 후 15일 오후 6시부터 신규 신청을 받지 않았다. KB증권도 지난 19일부터 서비스를 중단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고리 원전 3·4호기 계속운전 허가[중앙일보]

부산 기장군 고리 원자력발전소 3·4호기 계속운전이 허가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이 2022년 9월 계속운전을 신청한 지 4년 만으로, 정지한 지 각각 2년 1개월, 1년 2개월 만에 재가동 절차를 밟게 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7일 회의에서 재석위원 9명 가운데 찬성 5명, 반대 2명으로 과반을 넘겨 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에 따라 고리 3·4호기는 설계수명 만료일로부터 10년 늘어난 2034년 9월, 2035년 8월로 각각 수명이 연장됐다. 고리 3·4호기는 각각 1985년 9월, 1986년 4월 상업 운전을 시작한 발전소다. 가압경수로 방식의 전기출력 1025메가와트(MWe)급 원전이다.


실손 개혁한다는데 정작 보험사는 5세대 전환 등돌렸다..왜?[머니투데이]

금융당국이 실손의료보험 구조 개혁을 위해 초기 실손 가입자의 5세대 전환을 유도하고 있지만 정작 계약 전환을 이끌어야 할 보험사들은 미온적인 반응이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기존 실손보험 가입자가 5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할 경우 일정 기간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계약전환 할인제도를 다음달 시행한다. 과잉 진료를 억제하고 실손보험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보장 구조를 개편한 5세대 상품으로 가입자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장기적으론 보험료 부담이 큰 1·2세대 가입자들이 5세대로 이동하면 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보험금 지급 구조도 개선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보험사 입장에서 이 같은 조건의 계약 전환은 당장 부담이 더 크다는 의견이 많다. 우선 할인에 따른 보험료 수입 감소가 불가피하다. 기존 1·2세대 가입자가 5세대로 전환하면 전환 후 보험료를 3년간 50% 할인해줘야 한다. 계약 전환이 늘어날수록 할인 혜택을 적용하는 계약도 많아지는 만큼 보험료 수입 감소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똘똘한 한 채’ 쏠림에 전월세 불안 오나?…부동산 세제 개편 후폭풍[매일경제]

정부가 보유 주택 수 중심의 과세 체계를 가액 기준으로 일원화하고 보유세율을 인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부동산 세제 개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전월세 시장의 불안과 ‘똘똘한 한 채’로의 수요 쏠림 현상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과세 기준 정비라는 당초 취지와 달리 다주택자의 세 부담 증가가 임대료 인상으로 이어져 서민 임차인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크다는 국회의 공식 지적이 나오면서 부동산 시장 내 진통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27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가 발간한 ‘조세 분야 법률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8년부터 적용 예정인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은 과세표준 6억원 초과 구간의 세율을 인상하고 과세 체계를 주택 수에서 가액 기준으로 단순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과표 6억원 초과 12억원 이하 구간의 종부세율을 현행 1.0%에서 1.3%로 상향 조정하고 보유 주택 수와 조정대상지역 여부에 따라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현행 60%에서 최고 80%까지 끌어올리는 방안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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