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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發 반도체 훈풍…코스피 3%↑ 5600선 회복
이수민 인턴기자
2026-10-27 16:40:34
앤트로픽 IPO·美 반도체주 강세에 삼성전자 4.23%·SK하이닉스 5.18%↑
코스피.png
27일 코스피 장마감 상황 (출처=네이버페이 증권)

[딜사이트 이수민 인턴기자] AI 투자 수익성 우려로 5500선 아래까지 밀렸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5600선을 회복했다.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 신청으로 반도체 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난 데다 국내 경제성장률도 예상치를 웃돌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집중됐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8.87포인트(3.09%) 오른 5638.3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전일 대비 16.62포인트(2.29%) 상승한 743.83에 마감했다. 전날 1.46% 하락하며 5500선 아래로 내려갔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코스피는 장중 5737.61까지 올랐지만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오전 10시13분에는 코스피200 선물 급등으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돼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되기도 했다.


상승을 주도한 것은 외국인과 기관이다. 외국인은 5929억원, 기관은 282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9494억원을 순매도했다.


국내 증시 반등에는 미국 기술주 강세가 영향을 미쳤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0.8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0%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82% 오르며 약 한 달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앤트로픽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공개된 자료에서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았다. 동시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에 대한 수익성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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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대형주도 동반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23% 오른 22만2000원, SK하이닉스는 5.18% 상승한 134만1000원에 마감했다. SK스퀘어(7.67%)와 삼성전기(7.42%)도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반도체 대형주가 동반 상승하면서 코스피 전체를 끌어올렸다.


국내 경제지표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 대비 1.0% 성장했다. 시장 예상치인 0.7%와 한국은행의 기존 전망치인 0.3%를 모두 웃돌았다. 반도체 수출 증가와 설비투자 확대가 성장을 이끌었다. 여기에 미국과 이란의 긴장 완화 기대에 국제유가가 하락한 점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코스피는 이날 급등에도 이달 1일 종가 대비 19% 낮은 수준이다. 오는 28일 SK하이닉스, 29일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향후 증시 방향을 가를 주요 변수로 꼽힌다. 한국시간 29일 새벽 발표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도 반등 지속 여부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코스피가 다시 5600선을 회복했다는데, 구체적으로 얼마나 오른 거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8.87포인트(3.09%) 상승한 5638.34에 마감하며 5600선을 회복했어요. 코스닥 또한 전일 대비 16.62포인트(2.29%) 상승한 743.83에 마감하며 반등에 성공했어요.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갑자기 살아난 이유가 뭐야?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 신청 소식과 미국 기술주 강세가 주요 원인이에요. 앤트로픽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배가량 증가하며 AI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았고,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에 대한 수익성 우려도 완화되었어요. 이 영향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82% 오르는 등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였고, 삼성전자(222,000원, +4.23%)와 SK하이닉스(1,341,000원, +5.18%) 등 국내 반도체 대형주가 동반 상승하며 코스피를 끌어올렸어요.
국내 경제 지표도 증시 반등에 도움이 되었다는데, 어떤 내용이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어요. 2026년 3분기 실질 GDP는 전 분기 대비 1.0% 성장하며 시장 예상치인 0.7%와 한국은행의 기존 전망치인 0.3%를 모두 웃돌었어요. 반도체 수출 증가와 설비투자 확대가 성장을 이끌었으며, 미국과 이란의 긴장 완화 기대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했어요.
앞으로 증시가 계속 오를지 알 수 있는 주요 변수는 뭐야?
향후 발표될 기업 실적과 미국의 통화정책 결과가 증시 방향을 가를 주요 변수예요. 오는 28일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와 29일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요. 또한 29일 새벽에 발표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도 반등 지속 여부를 결정할 중요한 변수로 꼽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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