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5%대 급락…매도 사이드카 발동 [헤럴드경제]
코스피가 13일 장 초반 5% 넘게 급락하며 6050선까지 밀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6.69포인트 내린 6057.55에 거래됐다. 지수 급락에 따라 오전 9시47분58초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당시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기준가격보다 5.08%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60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순매수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5%대, SK하이닉스는 7%대 하락하며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주 약세가 두드러졌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하락과 중국 CXMT의 차세대 DDR5 출시 계획에 따른 경쟁 심화 우려가 투자심리를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출 규제는 유지, 공급은 연말 집중…국감서 드러난 주택정책 [매일경제]
정부의 주택 수요 관리 정책에도 일부 지역 집값 상승과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행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8·13 대책 이후 강남 3구 아파트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지만, 서울 외곽과 경기 남부에서는 상승세가 지속됐다. 주택 관련 대출도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한은은 주택가격 상승 기대와 가계대출 증가세를 자극하지 않는 일관된 정책 기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급 측면에서도 공공주택 실적은 목표에 크게 못 미쳤다. LH의 건설형 공공주택 착공은 지난 2일 기준 1만3293가구로 올해 목표의 25.7%에 그쳤고, 매입임대 실적도 8월까지 목표의 13% 수준에 머물렀다. 국감에서는 LH가 대출 규제를 언급하기보다 계획한 공급 물량 이행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천공항 이어 김포·제주·김해공항도 이용료 인상 추진 [뉴스1]
김포·김해·제주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가 공항 여객이용료 인상 필요성을 제기했다. 공사는 장기간 동결된 공항시설사용료를 현실화하기 위해 국제선 여객이용료를 현행보다 1만원 이상, 국내선은 1000원 이상 단계적으로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현재 김포공항 국제선 여객이용료는 1만7000원, 김해·제주·청주공항 등은 1만2000원이며, 국내선은 모두 4000원이다. 공사는 2003년 이후 여객이용료가 약 23년간 동결된 반면 물가와 투자 부담은 커졌고, 코로나19 이후 누적적자가 9000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인상 폭과 시행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국민 부담 등을 고려해 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다.
AI 시대에 역대급 신입 채용...창사 후 최대 인력 뽑는 게임사 [매일경제]
크래프톤이 올해 100명 이상의 신입 채용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창사 이후 최대 규모로, AI 확산에 따른 게임업계 인력 효율화 분위기 속에서 역발상 채용 전략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조만간 100여 명 규모의 신입 공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AI 기술 발전으로 코딩, 그래픽 디자인, 데이터 분석 등 기존 개발 업무의 생산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크래프톤이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크래프톤은 이번 채용에서 지원자의 AI 역량을 핵심 기준으로 삼을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국내 게임사 중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1위에 오른 크래프톤은 서울대와 월드모델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쏘카와 설립한 합작법인 에이펙스모빌리티를 통해 AI 사업 영역도 확대하고 있다.
‘정경선표’ 현대해상, 인사 체계 개편… 직위 줄이고 연봉 상승 구간 확대 [조선비즈]
현대해상이 내년부터 인사 체계를 개편해 기존 6단계 직급을 2단계로 줄이고 임금 체계는 9단계로 확대한다. 사원·대리급은 ‘매니저’, 과장 이상은 ‘책임 매니저’로 통합되며, 매니저급에는 6개 급수, 책임 매니저급에는 3개 급수가 부여된다. 회사는 근속 연수와 성과에 따라 급수를 올려 연봉 상승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대리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승급제’를 도입해 우수 성과자는 한 번에 연봉 구간이 2단계 오를 수 있도록 한다. 현대해상은 성과에 따른 연봉 상승 기준도 계량화해 직원들이 보상 수준을 예측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개편안은 내년 1월 적용되고 보상·승급은 7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직원 의견 수렴을 거쳐 세부 내용은 조정될 수 있다.
AI 서버 배터리 ‘불티’…삼성SDI, 말레이서 원통형 LFP 내년 6월 양산 [헤럴드경제]
삼성SDI가 이르면 내년 6월부터 AI 서버용 원통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양산에 나선다. 회사는 말레이시아 제2공장에 AI 서버용 배터리백업유닛(BBU)에 들어가는 LFP 양극 극판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기존 삼원계 중심의 원통형 배터리 제품군을 LFP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LFP 배터리는 삼원계 대비 원재료 비용을 낮추기 쉽고 열적 안정성이 높은 것이 장점으로, 삼성SDI는 가격과 성능에 따라 고객 선택지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서버 전력 수요 변동을 보완하는 BBU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점도 투자 배경으로 꼽힌다. 삼성SDI는 현재 BBU용 배터리 시장에서 40~50%의 점유율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관련 매출 증가가 소형전지 부문 실적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오세훈, 올해 3만가구 착공 직접 챙긴다…조합·시·구·시공사 맞손 [이데일리]
오세훈 서울시장이 2031년까지 31만 가구 착공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3만 가구 착공 상황을 직접 챙긴다. 서울시는 13일 올해 착공 예정인 11개 정비사업 조합, 5개 시공사, 8개 자치구와 ‘주택공급 목표 달성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자치구, 조합, 시공사 등 정비사업 핵심 주체가 연내 착공을 위한 역할과 책임을 확인하고 사업장별 지연 요인을 함께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는 올해 집중 관리한 25개 정비사업장 중 14개소, 약 1만5000가구의 착공을 마쳤으며, 남은 11개 사업장 1만6117가구도 연내 착공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한남3구역, 방배13구역, 신월곡1구역, 마천4구역, 노량진4·5·7구역 등이 주요 대상이다.
스틱, '베트남 공항기업' 7년 투자 마침표…日 소지츠에 엑시트 [파이낸셜뉴스]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베트남 공항서비스 기업 타세코에어스 투자금을 약 7년 만에 회수했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스틱의 ‘STIC Pan-Asia 4th Industry Growth Private Equity Fund’는 지난달 타세코에어스 보유 주식 540만주, 지분 10%를 일본 종합상사 소지츠에 전량 매각했다. 거래대금은 약 3810억동, 원화로 약 205억원 규모다. 스틱은 2019년 9월 타세코에어스에 투자했으며, 최초 취득 주식 450만주는 주식배당을 거쳐 540만주로 늘어났다. 이번 거래에는 덴마크계 투자펀드 PENM IV도 참여해 보유 지분 17.64%를 함께 매각했다. 두 펀드가 처분한 지분은 총 27.64%이며, 소지츠는 이번 인수로 타세코그룹에 이어 타세코에어스 2대 주주에 올랐다. 업계에서는 국내 PEF의 동남아 투자자산을 일본 전략적투자자가 인수한 크로스보더 엑시트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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