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김광일, 홈플러스 600억 DIP 상환 완료[서울경제]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이 홈플러스에 걸려 있던 회생기업대출(DIP) 600억 원 상환을 완료했다. 큐리어스파트너스가 제공한 DIP에 연대보증을 섰던 두 사람이 홈플러스 대신 원리금을 갚은 것이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큐리어스는 이날 홈플러스 DIP 대출 원금 600억 원과 이자 64억 원 등 664억 원을 연대보증인인 두 인사로부터 회수를 마쳤다. 홈플러스가 대출 기간 중 먼저 낸 이자 60억 원을 합치면 총 회수액은 724억 원이다. 큐리어스는 대출 실행 1년 5개월 만에 회수를 마치면서 큐리어스의 내부수익률(IRR)은 약 16%로 파악됐다. 양측 간 DIP 상환 논의는 올 7월 법원이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하면서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회생절차가 끝나면 홈플러스가 DIP 대출을 갚아야 하는 조건 때문이다.
'위고비' 비만약, 건강보험 급여 등재 신청한다[머니투데이]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약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기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 위고비의 급여 등재를 통해 비만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 한국법인은 이르면 다음주 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비만 적응증으로 위고비의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신청할 계획이다. 현재 위고비와 같은 성분의 당뇨치료제 '오젬픽'은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만 비만 치료 목적의 위고비는 건강보험 급여가 되지 않는다. 위고비뿐 아니라 GLP-1 계열 비만약은 현재 모두 비급여다. 노보는 비만을 질병으로 보고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사회적 수요와, 고도 비만 환자를 위한 비만 수술은 건강보험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근거로 위고비의 급여 등재를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패닉풀 논란'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韓서 출시 후 11일간 교환 1500건[조선비즈]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가 국내 출시 이후 11일 동안 제품 교환 약 1500건, 환불 50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기가 갑자기 꺼졌다가 다시 켜지는 이른바 '패닉풀(Panic Full)' 현상이 교환·환불 사유로 지목됐다.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애플코리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가 국내에 출시된 이후 같은 달 28일까지 패닉풀을 사유로 애플케어에 접수된 제품 교환은 약 1500건, 환불은 50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1500건이 전체 판매량에서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애플은 한국에서 아이폰 모델별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통상 아이폰 신제품은 출시 초기 수요가 몰리면서 인기 모델의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는 경우가 많은데, 출시 직후 환불과 반품 행렬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메가·컴포즈, 원두까지 직접 볶는다…가성비 지키며 출점 경쟁 ‘사활’[매일경제]
저가 커피 ‘양강’인 메가MGC커피와 컴포즈커피가 원두 생산을 직접 챙기며 원가 구조 손질에 나섰다. 메가MGC커피는 브랜드 출범 11년 만에 첫 자체 로스팅 공장을 가동했고 컴포즈커피는 원두를 볶아온 계열사를 흡수합병했다. 원두 원가를 낮춰 출점 여력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두 회사의 출점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메가MGC커피 운영사 엠지씨글로벌은 지난달 말부터 충북 음성군 금왕읍 성본산업단지에 세운 자체 로스팅 공장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지난해 초 기획에 들어가 올해 7월 공장을 완공했고 시범운영과 품질 테스트를 거쳐 본생산을 시작했다. 회사 측은 “최상의 로스팅 품질과 설비를 갖추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장기간 정밀한 검토와 시뮬레이션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군부대에 48억 기부한 기업은행… 속내는 ‘나라사랑카드 사업 유치’[국민일보]
IBK기업은행이 2022~2026년 군부대에 기부한 금액은 총 47억7000만원이다. ‘반대급부가 없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게 군부대 기부에 대한 설명이다. 하지만 기업은행 내부 결재문서를 보면 정반대의 문구가 나온다. ‘기부활동을 통한 우호 여론 형성’ ‘군부대 마케팅 활성화’ ‘군인 대상 마케팅 및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 유치’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군 장병 전용 체크카드인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기부금을 5배로 늘렸고, 내부 위원회 심의도 생략했다. 나라사랑카드 사업 유치를 목적으로 기부를 해온 것을 자인한 셈이다. 8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군부대 기부금과 군 관련 사업의 연계 여부를 묻는 의원실 질의에 “사업 연계성 없음”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당행의 군부대 기부금 후원은 반대급부가 없는 사회공헌활동”이라고 덧붙였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6200억대 과징금 불복…행정소송 제기[뉴시스]
3775만명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로부터 62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 받은 쿠팡이 해당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쿠팡은 전날 서울행정법원에 개보위를 상대로 과징금 부과처분 등 취소 청구 소송 2건을 제기했다. 지난 6월 10일 개보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것으로 파악된 쿠팡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에 총 과징금 6249억2900만원과 과태료 168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시정명령, 결과공표, 공표명령, 개선권고, 고발 등도 의결했다. 당시 전체회의 안건에 올라간 쿠팡 관련 건은 총 3건이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과징금 4235억7500만원이 부과됐다. 타사 온라인 활동기록 무단 수집 등 개인정보 침해 건에 대해서는 과징금 2011억600만원이 부과됐다. CFS의 개인정보·민감정보 처리 위반 건에는 과징금 2억4800만원이 부과됐다.
금융권 해킹범 지목 ‘광둥성 26세’, “누군가 누명 씌웠다” 주장[경향신문]
최근 ‘중국 광둥성 26세’로 알려지며 한국 금융권 해킹 공격자로 지목된 텔레그램 계정 사용자가 “누군가 나를 모함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중국 허난성에 사는 편의점 직원이며, 실제 공격자는 따로 있다고 주장했다. 한 보안업체가 한국 금융권의 해킹범이라고 추정한 텔레그램 계정 사용자 ‘YY’는 8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사람에게 모함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과거 자신과 갈등을 빚은 사람이 자신의 연락처를 일부러 남겨 누명을 씌웠다는 것이다. 앞서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7일(현지시간) 한국 금융권 공격자의 것일 가능성이 높다며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 이름은 영문 이니셜 ‘YY’, 나이는 26세, 거주지는 광둥성 마오밍시, 학력은 화난이공대(華南理工大學)였다. 전화번호와 텔레그램 계정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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