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발전·원전·알래스카…대미투자 어떤 내용 담겼나[연합뉴스]
한국과 미국 정부의 길고 치열한 협상 끝에 대미투자 프로젝트는 에너지 분야 사업으로 추려졌다. 1일 양국 정부가 발표한 한미 전략투자 프로젝트 추진계획에 따르면 대미투자 공식 1호 사업으로 텍사스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프로젝트가 확정됐다. '프로젝트 스타'라는 이름이 붙은 첫 사업은 223억달러를 투입해 텍사스주 엔시날 지역에 6.472기가와트(GW) 용량의 AI 데이터센터용 가스복합화력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프로젝트다. 한국 정부가 100% 투자하며 7년에 걸쳐 미국 측에 금액을 송금한다. 후속 프로젝트로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추진을 논의한다.
‘공화당 알래스카 출정식’ 방불케한 韓대미투자 발표…“자금 조달되면 가스관 건설 바로 착수”[매일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한국의 대미투자 계획을 대대적으로 발표한 자리에는 오는 알래스카를 기반으로 하는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이날 발표 행사에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과 더그 버검 내무부 장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등 트럼프 행정부 각료들 뿐 아니라 댄 설리번 연방 상원의원(공화·알래스카),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 닉 베기치 연방 하원의원(공화·알래스카) 등 알래스카 지역 정치인이 총출동했다. 이는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행정부가 알래스카에 어느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중간선거에서 알래스카는 격전지로 분류되고 있다.
마이크론 실적·전망 예상 상회…AI 데이터센터 매출 11배 폭증[뉴스1]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메모리 수요 급증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30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은 2026회계연도 4분기(6~8월) 매출은 542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113억2000만달러의 거의 4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510억7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3.42달러로 시장 예상치 31.61달러를 상회했다. 순이익은 377억달러, 주당 32.87달러로 전년 동기 32억달러, 주당 2.83달러에서 급증했다. 수익성도 시장 기대를 넘어섰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87%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망 86.2%보다 높았다. 메모리 가격 급등이 비용 증가를 웃돌면서 마진이 크게 확대됐다.
한국전쟁까지 소환된 '세수 오차'…삼전닉스 법인세 비중 절반 이하[머니투데이]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국세수입 재추계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세수입 전망치는 478조6000억원이다. 이는 지난 3월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할 때 전망한 국세수입(415조4000억원)보다 63조2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통상 예산안보다 더 걷히는 세금을 초과세수, 덜 걷히는 세금을 세수결손이라고 부른다. 세수 예측이 실패한 직접적인 원인은 반도체 호황이다. 이를 반영하듯 초과세수 63조2000억원 중에서 법인세 몫이 35조원으로 가장 많다. 법인세의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예상을 뛰어넘는 '서프라이즈' 수준으로 나오면서 초과세수를 이끌었다. 정부가 추경을 편성할 당시 두 기업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은 339조원이었다.
일반분양으로 사업비 메우기 어려워진 재건축…'비례율' 손질론 부상[뉴시스]
재건축 사업에서 수익성과 사업성을 좌우하는 '일반분양' 물량이 갈수록 줄면서 조합원 간 권리와 부담을 나누는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존 용적률이 높은 노후 아파트는 재건축 이후 일반분양 물량을 크게 늘리기 어렵고,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은 분양가격을 높이는 데 제약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공사비 등 사업비가 오르더라도 일반분양 수익으로 이를 상쇄하기 어려워지면서 조합원별 부담과 개발이익을 어떤 기준으로 나눌지가 정비사업의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中, 자국 토목-인프라에 161조원 투입… 韓철강 등 수혜 기대[동아일보]
오랜 침체기에 빠졌던 중국 건설 경기를 살리기 위해 중국 정부가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기 시작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전위)와 로이터 등에 따르면 중국은 양쯔강 인근 도시의 교통 인프라 개선 사업, 지하 배관망 수리 사업 등 1417개 인프라 건설 사업에 총 8000억위안(약 161조7600억원)을 올 7월 배정하고 최근 이 돈을 실제 집행하기 시작했다. 발전위는 특히 이달 들어 규모가 큰 사업에 대한 사업 가속 및 신속 착공을 주문하기도 했다. 토목 사업을 시작으로 중국 건설 경기에 숨통이 트이면서 한국 기업들도 수혜를 보기 시작했다. HD건설기계의 올해 상반기(1∼6월) 중국 시장 매출액은 34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4% 증가했다.
LG엔솔, 싼 망간 활용… 차세대 배터리 양산 준비[조선일보]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GM이 저렴한 망간을 주원료로 쓰는 차세대 배터리 양산에 나선다. 중국 업체들이 주도하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와 비슷한 비용으로 더 높은 에너지밀도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가격을 낮추면서도 긴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배터리로 중국의 저가 공세에 대응하고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겠다는 구상이다. 양사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는 최근 미 테네시주 스프링힐 공장에 전기차용 각형 리튬망간리치(LMR) 배터리 생산 시설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올해 말 설비 개조를 시작해 2028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 공장에서 세계 최초로 각형 LMR 배터리를 상업적으로 대량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심 알짜 부지에 1.8만가구 공급…서초·송파 첫 포함[서울경제]
서울 용산·마포구 등 도심 지역 11곳에 1만 8000가구 주택 공급이 추진된다. 정부가 3년 만에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를 추가로 선정하며 주택 공급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서울 지역 도심복합사업 신규 후보지 11곳을 선정했다. 광진구 2곳과 강서·구로·마포·서초·성북·송파·양천·용산·은평구 각 1곳이다. 역세권 유형이 6곳, 저층주거지 유형이 5곳으로 총 1만 8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가장 공급 규모가 큰 곳은 양천구 목동 염창역 남측으로 4222가구가 들어선다. 지금껏 후보지가 없었던 서초·송파구에서도 처음 선정됐다.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인근에 935가구가 들어서고, 서초구 방배동 이수역 동측도 918가구가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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