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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형 대표 “좋은 회사엔 인재가 핵심”…투자 기업 채용 지원 나섰다
김기령 기자
2026-10-01 11:23:21
퓨처플레이, 서울대와 VC 최초 인재채용 박람회 개최…퓨리오사AI·로아이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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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형 퓨처플레이 대표(오른쪽 첫째줄 네번째)와 강건욱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장(오른쪽 첫째줄 다섯번째)을 비롯한 참여 기업 12개사 관계자들이 30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 딥테크 인재채용 박람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기령 기자)

[딜사이트 김기령 기자] “좋은 회사를 만들려면 좋은 인력이 들어오는 게 핵심입니다.”


권오형 퓨처플레이 대표는 30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 딥테크 인재채용 박람회’에서 행사 취지를 이같이 설명했다. 투자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을 넘어 인재 확보까지 돕겠다는 것이다.


서울대 창업지원단과 퓨처플레이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딥테크 스타트업과 서울대 인재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벤처캐피탈(VC)이 대학교와 연계해 채용박람회를 주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는 ▲퓨리오사AI ▲아스테로모프 ▲위로보틱스 ▲디노티시아 ▲모빌린트 ▲라이온로보틱스 ▲나비프라 ▲클레로보틱스 ▲나노포지AI ▲기프트쉐드 ▲로보스 ▲로아이 등 퓨처플레이가 투자한 딥테크 기업 12곳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기업별로 마련된 부스에서 인사 담당자와 엔지니어, 경영진이 서울대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과 일대일 미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각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 방향을 알아보고 입사 가능성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만난 참여 기업들은 우수 인재 발굴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직무에 적합한 지원자를 만나면 채용까지도 바로 이어갈 의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30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년 딥테크 인재채용박람회에 마련된 기업별 부스에서 학생들과 기업 관계자들이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기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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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기존 투자 기업 채용 지원 활동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퓨처플레이 내부에 인재 채용을 담당하는 TA(Talent Acquisition)팀이 있는데 이번 행사도 그 역할의 연장선”이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좋은 인력을 끌어들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퓨처플레이가 그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참여 기업에 대해서는 “오늘 참여한 기업 모두 유니콘이 될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대학 측은 학생들이 스타트업에서 실무를 배우고 향후 창업을 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뒀다. 강건욱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학생들이 바로 창업에 도전할 수도 있지만 경험이 없으면 실패할 수 있다”며 “성장성이 좋은 기업에 들어가 배운 뒤 그 회사에서 계속 일할 수도 있고 경험을 쌓아 추후 창업에 도전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다만 첫 행사인 만큼 과제도 남았다. 강 단장은 “첫 시도인 만큼 참여 학생 수가 기대에 못 미쳤다”며 “학생들의 참여를 높일 방안을 분석하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연례행사로 추진하고 서울대기술지주 등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권 대표 역시 우수 인재에게 스타트업의 매력을 어떻게 전달할지가 중요하다고 짚었다. 그는 “좋은 인력들이 대기업보다 스타트업에 왔을 때 더 이점이 있다고 느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숙제가 남아 있다”며 “같이 풀어야 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 딥테크 인재채용 박람회'가 어떤 행사야?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퓨처플레이가 공동 주최한 딥테크 스타트업과 서울대 인재를 연결하기 위한 행사예요. 벤처캐피탈(VC)이 대학교와 연계하여 채용박람회를 주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이번 박람회에는 어떤 기업들이 참여했고, 현장에서는 어떤 일이 진행됐어?
퓨처플레이가 투자한 퓨리오사AI, 아스테로모프, 위로보틱스, 디노티시아, 모빌린트, 라이온로보틱스, 나비프라, 클레로보틱스, 나노포지AI, 기프트쉐드, 로보스, 로아이 등 12곳의 딥테크 기업이 참여했어요. 현장에서는 기업별로 마련된 부스에서 인사 담당자, 엔지니어, 경영진이 서울대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과 일대일 미팅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기술력과 사업 방향을 논의했어요.
퓨처플레이 권오형 대표와 서울대 강건욱 단장은 이번 행사를 어떻게 평가했어?
권오형 퓨처플레이 대표는 이번 행사가 투자 기업의 인재 확보를 돕기 위한 활동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하며, "오늘 참여한 기업 모두 유니콘이 될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어요. 강건욱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학생들이 성장성이 좋은 기업에서 실무를 배우고 경험을 쌓은 뒤 추후 창업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어요.
이번 행사를 통해 남겨진 과제나 앞으로의 계획은 뭐야?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는 방안 마련과 스타트업의 매력을 전달하는 것이 주요 과제예요. 강건욱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첫 시도인 만큼 참여 학생 수가 기대에 못 미쳤다"며 학생들의 참여를 높일 방안을 분석하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권오형 퓨처플레이 대표는 "좋은 인력들이 대기업보다 스타트업에 왔을 때 더 이점이 있다고 느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숙제가 남아 있다"고 언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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