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수민 인턴기자] 국토교통부가 30일 서울 11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신규 후보지로 선정했다. 총 1만7881호 규모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인 주택 공급 장소를 밝히겠다고 언급한 지 12일 만이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는 광진구 2곳을 비롯해 강서구·구로구·마포구·서초구·성북구·송파구·양천구·용산구·은평구 각각 1곳이다. 역세권 유형 6곳과 저층주거지 유형 5곳으로 나뉜다.
이번 후보지는 지난 3월11일부터 5월8일까지 진행한 서울지역 공모에서 접수된 주민 제안 44곳 가운데 선정됐다. 국토부는 노후도 등 법정 요건과 사업성, 주민 의향률 등을 전문가 심의를 통해 검토해 11곳을 최종 확정했다.
역세권 유형은 ▲광진구 아차산역 동측 1663호 ▲구로구 오류동역 남측 858호 ▲서초구 이수역 동측 918호 ▲성북구 성신여대입구역 북측 755호 ▲양천구 염창역 남측 4222호 ▲용산구 효창공원앞역 북측 4040호다.
저층주거지 유형에는 ▲강서구 화곡역 동측 2335호 ▲광진구 성동초 인근 254호 ▲마포구 망원체육공원 인근 940호 ▲은평구 백련산 서측 961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인근 935호가 포함됐다.
가장 공급 규모가 큰 곳은 양천구 염창역 남측으로 4222호가 예정된다.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과 인접한 용산구 효창공원앞역 북측도 4040호 규모다. 마포구 망원체육공원 인근과 서초구 이수역 동측은 각각 마포구와 서초구에서 처음 선정된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다.
국토부는 10월 중 신규 후보지를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이후 2027년 상반기 예정지구 지정을 거쳐 2030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수도권을 대상으로 추가 공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에서 제외된 사업지도 주민 의향률 확보, 지구계 변경 등 보완을 거쳐 재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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