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사외이사도 ‘성적표’ 받는다…금융사 ‘연임 동맹’ 제동 [서울신문]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회장과 사외이사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연임 심사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회장과 이사회가 서로에게 후한 점수를 주며 임기를 이어가는 ‘그들만의 연임’을 막겠다는 취지다. 장기적으로는 영국처럼 감독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할 수 있게 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SK하이닉스 노사, PS 기본급 1000% 미달시 전액 현금 지급 합의 [헤럴드경제]
최근 SK하이닉스 노조는 15~16일 성과급 재합의안에 대한 노조 총투표를 앞두고 주말 사이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재합의안에서는 우선 현금 지급을 확대했다. 기존 현금 40%·주식 40%·이연 20%였던 지급 구조를 현금 50%·주식 30%·이연 20%로 변경했다. 전체 PS 지급액이 같다고 가정하면 구성원이 즉시 받는 현금은 기존보다 25% 늘어나는 셈이다. 현금 50% 가운데 일부는 구성원이 원할 경우 10% 단위로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구성원이 본인의 선택에 따라 현금과 주식 지급 비중을 일부 조정할 수 있는 구조다.
건설사 빚, 신용보증기금이 떠안았다…대신 갚은 돈 1210억 [국민일보]
2022년부터 올해 8월까지 회생 또는 파산한 건설사 가운데 신용보증기금이 대위변제한 업체는 총 342곳이다. 대위변제액은 약 1210억원에 달했다. 대위변제는 신보의 보증을 받아 금융회사에서 대출받은 기업이 채무를 갚지 못하면 신보가 해당 기업을 대신해 금융회사에 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신보는 이후 기업 등에 구상권을 행사해 자금을 회수한다. 다만 회생이나 파산 절차에 들어간 기업은 대위변제금을 회수하기 어려워 신보의 재정 부담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신보 재원에는 정부 출연금도 포함되는 만큼 부실이 누적될 경우 결국 국민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홈플러스 임금체불 3871억 '역대 최대'…664억 여전히 미청산 [연합뉴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홈플러스의 누적 임금체불액은 총 387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단일 기업 체불액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손꼽혔던 대유위니아그룹의 전체 누적 임금체불 규모 1197억원을 뛰어넘는 수치다. 노동부의 체불액 청산 지도 등에 따라 홈플러스가 체불액 중 3207억원을 지급하긴 했으나 664억원(17.2%)은 여전히 미청산 상태다. 미청산액은 올해 7∼8월 임금 513억원에 퇴사자 퇴직급여 129억원 및 연차휴가 미사용수당 22억원 등을 합한 금액이다.
AI '생각'까지 빼갔다…中 기업 '불법 증류' 수법 드러나 [뉴스1]
중국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미국 AI 모델의 최종 답변뿐 아니라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내부 추론 과정(CoT)까지 추출해 학습에 활용한 정황이 확인됐다. 지난 7월 중국 AI 업계에서 해외 모델의 암호화된 추론 정보를 풀어 학습에 활용한다는 폭로가 나온 데 이어 국제 연구진은 실제로 암호화된 추론 정보를 다른 모델에 주입해 원래의 추론 과정을 복원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실험으로 확인했다. 최근 앤트로픽도 중국 AI 기업들이 대규모 무단 증류 과정에서 암호화된 추론 정보를 재사용해 내부 추론을 추출한 사례를 공개했다.
최태원 측, ‘김희영에 1000억’ 발언 불기소에 항고…“지출 합산 왜곡” [이데일리]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이 ‘김희영에게 1000억원 넘게 썼다’는 취지로 발언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측 이상원 변호사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항고했다.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이날 입장문에서 “검찰의 불기소 처분은 허위사실에 대한 인식을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는 취지”라며 “유포된 수치가 사실로 확인되었다는 판단은 처분 어디에도 없다”고 주장했다. 불기소 처분이 이 변호사 발언의 진실성을 인정한 것처럼 유통되고 있어 다시 판단을 구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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