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24억원 규모 사기 금융사고
하나은행은 26일 외부인에 의한 사기 혐의로 24억1738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사고 발생 기간은 2023년 9월 18일부터 올해 3월 20일까지이며, 손실 예상 금액은 최대 14억1738만원이다. 하나은행은 사고 발견 경위에 대해 "타 금융기관의 금융사고 공시와 언론 보도를 통해 인지했다"고 밝혔다.
SK가스, 자회사 어드밴스드 합병
SK가스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SK어드밴스드와의 합병계약 체결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합병은 SK가스의 프로판 밸류체인 통합을 통해 PDH 사업 경쟁력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재무적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이다. 합병은 소규모·간이합병 방식으로 진행되며, SK가스가 합병기일 기준 SK어드밴스드 지분 100%를 보유할 예정이어서 합병신주는 발행되지 않는다. 합병비율은 SK가스 1대 SK어드밴스드 0으로 산정됐다. 채권자 이의 제출기간은 2026년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이며, 합병기일은 11월 4일, 합병등기 예정일은 11월 5일이다. SK어드밴스드는 석유화학계 기초 화학물질 제조업을 영위하는 주요 종속회사로, 자산총액은 약 9393억원이다.
SK이노베이션 자회사 해쌀태양광 탈퇴
SK이노베이션은 해쌀태양광이 자회사에서 탈퇴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탈퇴 사유는 의결권 감소와 보유 주식 일부 양도 등에 따른 지배력 상실이다. 해쌀태양광은 태양광발전소 및 부속시설의 건설, 관리·운영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회사다. SK이노베이션의 해쌀태양광 지분율은 탈퇴 전 100%에서 탈퇴 후 50%로 낮아졌으며, 보유 주식 수는 2만 주에서 1만 주로 줄었다. 이 가운데 탈퇴 후 의결권부 주식은 9000주, 의결권부 주식 소유비율은 45%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수는 31개에서 30개로 감소했다. 탈퇴일자는 2026년 8월 26일로, 주식매매대금 수령 등 거래종결 선행조건이 충족돼 주식매매계약이 종결된 날이다.
LS전선, LS마린솔루션 주식 추가 매입
LS전선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LS마린솔루션 보통주 93만6037주를 장내 매수할 계획이라고 26일 공시했다. 취득 예정 단가는 주당 3만2050원이며, 총 매입 금액은 299억9999만원이다. LS전선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국가 전력망 확충에 따라 해저케이블 시장 확대와 LS마린솔루션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LS마린솔루션은 LS전선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사업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LS전선은 HVDC 케이블 개발·제조를 맡고, LS마린솔루션은 해상 운송과 포설·매설을 담당한다.
AK홀딩스, 150억원 규모 계열사 차입·출자 결정
AK홀딩스가 계열사인 애경자산관리로부터 15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차입기간은 2026년 8월 25일부터 2027년 8월 25일까지이며, 이자율은 5.62%다. 차입금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만기일시상환 조건으로 분할 또는 중도상환이 가능하다. 이번 차입금은 지난해 말 자기자본(4456억7300만원)의 3.37%, 자산총액(1조1843억2000만원)의 1.27%에 해당한다. 회사는 이와 함께 계열회사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도 참여한다. 출자금액은 206억원이며, 보통주 412만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출자 목적은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의 재무구조 개선이다. 출자일자는 2026년 8월 26일이며, 주주배정분 285만7140주와 실권주 인수분 126만2860주가 포함됐다.
휴온스, 휴온스랩 합병 철회
휴온스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휴온스랩과의 합병 계약을 해제하고 합병 결정을 철회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 5월 18일 휴온스랩과의 합병을 결정하고 바이오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와 연구개발 역량 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모회사 휴온스글로벌 주주의 반대 의견,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제정 취지, 모자회사 주주 간 이해상충 이슈 등을 고려해 합병 일정을 연기하고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 과정에서 증시 변동성과 제약바이오 섹터 투자심리 위축으로 주가가 하락하면서 합병가액 및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액과 현재 시가 간 괴리가 확대됐다. 회사는 기존 주주가치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합병 중단을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임시주주총회 등 합병 관련 모든 절차도 취소됐다.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정비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현대건설은 서울 목동10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발주처는 목동10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며, 공고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약 2조6000억원이다. 회사 지분은 100%로 기재됐다. 이번 선정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에 따라 2회 이상 유찰된 뒤 수의계약 절차로 전환되면서 이뤄졌다. 다만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고 해서 곧바로 시공사 지위가 확정되는 것은 아니며, 향후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는 향후 시공사 선정과 본계약 체결 시 확정 내용을 재공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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