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 매수'로 버틴 모나미, 다시 상폐 위기 [이데일리]
‘동전주’ 상장폐지를 막기 위한 소액주주들의 매수 운동이 일어났던 ‘국민 볼펜’ 기업 모나미가 최근 주가가 다시 하락해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다. 18일 모나미의 주가는 주당 1614원(시총 305억원)에 마감해 전거래일 보다 3.93% 하락하며 ‘애국주’ 테마로 급등했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애국 매수’ 같은 일회성 이벤트 보다는 문구산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부양책이 나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모나미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39억7200만원을 기록해 영업손실 규모가 전년 동기보다 68.8% 확대됐다.
세계 3위 피델리티의 굴욕…국내 펀드 설정액 '7000억 증발' [한국경제]
블랙록과 뱅가드 그룹에 이어 전 세계 3위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자산운용이 한국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피델리티운용이 국내에서 출시한 펀드의 설정잔액은 3조1850억원이다. 작년 말과 비교하면 6개월만에 설정잔액이 7080억원 줄어들면서 피델리티운용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0.39%에서 0.29%로 크게 줄어들었다. 한국 시장에서 피델리티운용의 존재감이 크게 줄어든 배경은 국내 증권사와 은행 등 주요 판매사 창구에서 일제히 피델리티운용의 펀드가 외면받기 시작한 결과로 풀이된다. 펀드업계에선 피델리티운용의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과 저성과 대비 높게 책정된 보수가 발목을 잡았다는 평가도 나온다.
공장 절반밖에 못 돌려도 "투자해야 산다"…시멘트업계 '원가혁신' 사활 [머니투데이]
건설경기 침체 직격탄을 맞은 시멘트업계가 '합리화설비' 투자를 바탕으로 체질 개선에 사활을 건다. 업계에 따르면 한일시멘트는 2021년부터 2028년까지 대체연료(순환연료) 버너와 소성로 개조, 차세대 냉각기 설치와 폐열발전 등 설비에 총 6514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시멘트업계가 원가 절감에 유독 공을 들이는 이유는 그만큼 수요 부진이 길어지고 있어서다. 시멘트업계 관계자는 "결국 출하량이 반등하지 않으면 산업이 살아날 수가 없는 구조"라며 "탄소 저감 등 환경 규제 대응 차원에서도 비용 효율화에 대한 투자를 해온 만큼 원가 경쟁력을 더 높일 방안을 끊임없이 연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딱 하루 '1000원' 찍고 급락…'상폐 회피' 꼼수 잡아낸다 [한국경제]
금융당국이 상장폐지를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주가를 띄우는 '꼼수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했다. 금융당국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관리종목 지정을 피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띄운 정황이 있거나, 통정매매가 의심되는 상장사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코스닥 기업 A사는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25거래일 연속 주가가 1000원을 밑돌아 '관리종목지정 우려 종목'이 됐다. 하지만 이튿날 기타법인의 수백 만주 매입으로 종가 기준 딱 1000원을 맞췄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인위적인 시세종목 정황이 의심되는 대목"이라고 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48% 올랐지만…개인은 돈 못 벌었다 [파이낸셜뉴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이달들어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줄줄이 이탈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 상향이 이뤄진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4종의 평균 상승률은 각각 54.44%, 42.43%로 집계됐다. 하지만 같은 기간 개인은 해당 상품들을 1조6719억원 순매도했다. 증권가에선 지난달 조정으로 투자자들의 피로감이 누적되며 거래 규모 자체가 줄었고, 아직 국내 증시에 강한 반등이 오지 않은 만큼 이탈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거래 규모는 크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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