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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사다리펀드2 기후대응 GP…JB 대신 인라이트
이준우 기자
2026-08-13 11:08:08
2024년 1차년도 기후대응 GP JP인베 펀드 결성 실패로 재공고…인라이트 무혈입성
이 기사는 2026-08-13 09:08:08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공=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딜사이트 이준우 기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상반기 재공고한 기후대응(자율제안) 부문 위탁운용사(GP)에 인라이트벤처스가 선정됐다.


성장금융은 12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1차년도 기후대응 자율제안 분야 자펀드 운용사를 공고했다. 유일한 지원사였던 인라이트벤처스가 단독으로 선발됐다.


당초 이 리그는 JB금융그룹의 벤처캐피탈(VC) JB인베스트먼트가 펀드 결성에 실패하며 다시 공고하게 된 출자사업이다. JB는 당시 1년 동안 200억원의 매칭 자금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고 결국 자펀드 결성 기회를 스스로 내려놨다. 기후대응 부문 자체가 투자 대상이 마땅치 않고 운용 난도가 높다는 인식이 팽배해 펀드레이징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관측된다. 나머지 리그 GP들은 모두 펀드 조성에 성공했다.


인라이트는 기존 최소 결성액이 40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늘어 결성 난도가 더 높아졌음에도 단독으로 지원했다. 모펀드 출자금은 200억원으로 동일하지만 최대 출자 비중은 50%에서 33%로 낮아졌다. 기후·환경·에너지 부문 스타트업을 발굴한 경험이 있는 만큼 상당한 자신감이 투영된 도전이라는 평가다.


하우스는 12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내 자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펀드레이징에 실패할 경우 3년 이내 출자 제한 페널티가 부여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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