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변한석 기자] 한국데이터정보사회연구소(KIDIS)가 오는 9월 10일 국회도서관에서 ‘SFS 2026(Smart Future Society 2026)’을 개최한다.
올해 SFS 2026의 주제는 ‘Technology & the New World Order: 기술이 만드는 새로운 세계질서와 대한민국의 미래’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기술이 산업 혁신을 넘어 국가 안보와 외교, 에너지, 국방 등 국가 경쟁력 전반을 재편하는 가운데 기술 패권 경쟁 속 대한민국이 준비해야 할 미래 전략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한다.
SFS 2026은 9월 1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세부 연사와 프로그램 및 참가 방법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식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AI 안보 ▲국방 안보 ▲에너지 안보 ▲STIMSON 특별세션 ▲대한민국 AI의 방향성 등 5개 세션과 ‘Grand Discussion(PBC 특별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AI 안보’ 세션에서는 AI 기술이 국가안보와 산업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글로벌 AI 기술 경쟁과 국가 차원의 대응 전략을 다룬다. 팔란티어, 42maru를 비롯해 국내 AI 및 방산 분야 전문가들의 참여가 논의되고 있으며, 발표와 패널토론을 통해 기술과 안보의 접점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국방 안보’ 세션에서는 글로벌 공급망과 지정학적 경쟁 속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해양 전략과 산업 경쟁력을 논의한다.
‘에너지 안보’ 세션에서는 차세대 원전과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중심으로 에너지 기술과 공급망 변화가 국가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한다. 일부 해외 연사는 온라인 원격 발표 형태로 참여할 예정이다.
글로벌 안보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STIMSON 특별세션’도 마련된다. Rachel Stohl의 스피치에 이어 Rachel Stohl과 James Kim의 디스커션을 통해 변화하는 국제 안보 환경과 기술의 역할을 논의한다.
‘대한민국 AI의 방향성’ 세션에서는 이태윤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고 최형욱 퓨처디자이너스 대표, 전진수 전 SK텔레콤 부사장, 류형규 리얼월드 CPO가 참여해 대한민국이 AI 시대에 가져야 할 산업·기술적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의 마지막 ‘Grand Discussion(PBC 특별세션)’에서는 ‘AI 시대, 대한민국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AI가 법률·금융·의료·부동산 등 우리 사회와 산업 전반에 가져올 변화를 살펴보고, 대한민국이 준비해야 할 미래 전략을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특히 올해 SFS 2026은 좋은 지식과 담론을 나누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컨퍼런스 참여의 의미를 다시 사회적 가치로 연결하기 위해 참가비 대신 ‘기부를 통한 참여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성배 한국데이터정보사회연구소 이사장은 “기술은 더 이상 산업의 한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국가의 안보와 외교, 경제 질서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며 “SFS 2026을 통해 첨단기술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세계질서를 살펴보고 그 안에서 대한민국이 어떤 선택과 준비를 해야 하는지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지식과 담론을 나누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참여의 가치가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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