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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기금 1200억 PEF·VC 출자사업 개시
이슬이 기자
2026-08-11 09:35:00
PEF 2곳·VC 3곳 선정해 각각 600억 출자…기금 주간운용사 미래에셋증권 선정 실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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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고용보험기금)

[딜사이트 이슬이 기자] 고용보험기금이 총 1200억원 규모의 대체투자 위탁운용사(GP) 선정에 나선다. 사모펀드(PEF)와 벤처캐피탈(VC) 블라인드 펀드를 대상으로 각각 2곳과 3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고용보험기금은 지난 7일 2026년도 대체투자상품 선정 계획 공고를 게시했다. 전체 출자액은 1200억원으로 PEF ·VC 부문에 각각 6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기금 주간운용사인 미래에셋증권이 제안서 접수와 선정 실무를 맡아 진행한다.


PEF와 VC 부문 모두 투자 대상이 확정되지 않은 블라인드 펀드를 대상으로 한다. PEF 출자 대상은 자본시장법상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로 창업·벤처전문 사모집합투자기구는 제외된다. VC는 벤처투자조합과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 대상이다.


펀드 결성 규모는 PEF 2000억원 이상, VC 1000억원 이상이다. 다른 기관투자자의 출자확약(LOC)도 확보해야 한다. PEF는 결성총액의 30% 이상 또는 500억원 이상, VC는 300억원 이상의 타 기관 LOC가 필요하다. 고용보험기금의 출자비율은 최종 결성금액의 20% 이내로 제한된다.


청산한 펀드를 포함해 총 운용자산(AUM)이 누적 2000억원 이상인 하우스만 지원 가능하다. 운용사는 설립 후 2년 이상, 대표 펀드매니저는 5년 이상의 운용 경력을 갖춰야 한다. 최근 3년간 운용사와 담당 운용역 모두 지정된 기관·개인 제재를 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

심사는 1차 제안서 평가와 현장실사, 2차 구술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1차는 정량평가 60%와 정성평가 40%를 합산한다. 최종 선정에는 1·2차 점수를 50%씩 반영할 계획이다.


제안서 접수는 오는 20일 진행한다. PEF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VC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최종 선정 예정일은 PEF가 10월 14일, VC는 10월 23일이다. 출자 규모는 기금 운용 여건에 따라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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