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만영 기자] 에이루트가 미국 리테일 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판매시점정보관리(POS) 프린터와 바코드 스캐너 등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현지 기업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신규 거래선을 발굴해 북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에이루트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유통산업 기술박람회 ‘RetailNOW 2026’에 참가해 현지 유통·결제 기업들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RetailNOW는 미국 유통솔루션공급자협회(RSPA)가 주최하는 북미 리테일 업계의 연례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글로벌 소매·결제 관련 정보기술(IT) 기업 170여곳과 업계 관계자 1500명 이상이 참가했다.
에이루트는 행사 기간 자체 부스를 운영하며 주력 제품인 POS 프린터와 시스템, 바코드 스캐너를 비롯해 라이너리스 프린터 신제품 ‘SLK-SL103’과 프리미엄 모바일 프린터를 소개했다.
라이너리스 프린터는 별도의 이형지가 없는 라벨을 사용하는 제품으로, 소모품과 폐기물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루트는 제품 시연과 상담을 통해 현지 유통기업의 수요와 제품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에는 재정비한 미국 법인 인력과 본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자체 브랜드 ‘세우(SEWOO)’를 알리고 신규 판매·유통 채널 확보를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에이루트는 박람회에서 접촉한 기업들과 후속 협의를 이어가며 북미 대형 거래선과 리테일 채널을 발굴할 예정이다.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 공급과 브랜드 마케팅 기회도 확대한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북미 유통·결제 시장의 주요 기업들과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후속 상담을 구체화하고 현지 리테일 채널과의 접점을 넓혀 북미 매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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