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글로벌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경기도 여주시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매트리스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한국을 거점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씰리침대는 경기도 여주시 오금동에 신규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공장은 기존 여주시 가남읍 공장의 생산 기능을 오금동 부지로 확장 이전한 것으로, 국내 공급은 물론 아시아 수출과 중장기 성장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생산 거점으로 조성됐다.
신공장은 약 2만9990㎡ 부지에 들어섰으며 생산면적은 1만5183㎡로 기존 공장(7920㎡)의 약 두 배 규모다. 원자재 관리부터 제조, 품질 및 안전성 검사, 완제품 관리와 출고까지 주요 운영 과정을 한 곳에서 관리하는 통합 운영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씰리침대는 생산과 품질관리, 물류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제품 완성도와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프리미엄 매트리스 생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포스처피딕(Posturepedic) 기술을 비롯한 핵심 기술력과 숙련된 생산 인력의 수작업 공정, 주문 후 제작 방식 등을 기반으로 품질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신공장은 국내 시장뿐 아니라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핵심 생산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을 국내 수요와 해외 수출을 연결하는 아시아 생산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추가 투자도 이어진다. 회사는 신공장 인접 부지에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스프링 생산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핵심 부품의 내재화와 공급망 안정성을 강화하고 생산 효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는 “여주 신공장은 생산시설의 확장을 넘어 씰리의 글로벌 품질 기준과 씰리코리아의 미래 성장 전략을 구현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생산·물류·품질관리 역량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한국을 아시아 주요 시장을 연결하는 핵심 생산 허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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