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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잠수함 고배…이재명 “K방산 도전 계속”
김진욱 기자
2026-07-07 10:16:38
수십조 캐나다 잠수함 놓친 한화오션…정부 “K방산 경쟁력 높일 것”
이재명 대통령이 방산 행사에 참여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출처=페이스북)

[딜사이트 김진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캐나다 차세대잠수함도입사업(CPSP) 수주전에서 한화오션이 아쉽게 탈락하자 SNS를 통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다만 한국 잠수함의 성능과 기술력은 국제 무대에서 확인됐다며 K방산 수출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K-방산’의 담대한 도전은 계속된다”며 “비록 이번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서는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우리의 저력을 국제사회에 다시 한번 분명히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잠수함은 세계적인 잠수함 강국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우수한 성능과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며 “도전에는 성공도 있지만 아쉬움도 따르기 마련”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결과를 K방산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오늘의 경험은 우리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연구개발과 수출 지원, 국제협력 강화까지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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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캐나다 정부는 6일(현지시간) CPSP 우선협상 대상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를 선정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해군기지에서 이 같은 결정을 발표했다. TKMS는 앞으로 캐나다 정부와 최대 12척 규모의 잠수함 공급 계약 협상에 들어간다.


다만 한화오션의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카니 총리는 TKMS와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 차순위인 한국 측과 협상을 개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대 12척의 현대식 잠수함을 도입하고, 첫 4척은 2034년 인도받는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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