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만영 기자] 라이프스타일 기업 엑스플러스가 계열사 에그코스메틱을 앞세워 글로벌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북미 소비자를 겨냥한 K-뷰티 브랜드를 아마존에 선보이며 B2C 사업 확대와 해외 유통망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에그코스메틱은 최근 북미 시장을 겨냥한 K-뷰티 브랜드 ‘아워리(houry)'를 론칭하고, 첫 제품인 '아워리 쿨링 시그널 디퍼프 패드(houry Cooling Signal Depuff Pad)'를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Amazon)에 공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출시 제품은 쿨링·진정·붓기 케어(Depuff) 중심의 스킨케어 제품으로, 북미 MZ 소비자층의 '모닝 루틴 스킨케어(Morning Routine Skincare)'와 쿨링 케어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이번 론칭은 오프라인 중심 유통이 아닌 '아마존 퍼스트(Amazon-first)' 전략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최근 미국 아마존에서는 한국 스킨케어 브랜드들의 신규 진출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미국 소비자들의 K-뷰티 수요가 단순 보습 중심에서 ‘성분 기반 기능성’과 ‘즉각적인 사용 효과’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면서, 쿨링·붓기 케어 중심 제품군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미국 레딧(Reddit) 및 스킨케어 커뮤니티에서는 최근 ▲모닝 퍼피니스(morning puffiness) ▲림파틱 드레니지(lymphatic drainage) ▲아이스 롤러(ice roller) ▲카페인 아이케어(caffeine eye care) ▲디퍼프 스킨케어(depuff skincare) 등의 키워드 관심도가 확대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즉각적인 쿨링감과 마사지형 루틴, 간편한 AM 스킨케어 경험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에그코스메틱은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춰 ‘아워리 쿨링 시그널 디퍼프 패드’를 통해 붓기 케어 중심의 기능성 포지셔닝을 강화했다. 특히 짧고 직관적인 사용 경험과 SNS 숏폼 콘텐츠 친화적인 비주얼 요소 등을 바탕으로 북미 MZ 소비자층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한 최근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의 아마존 럭셔리 스토어스(Amazon Luxury Stores) 입점이 확대되면서, 아마존이 북미 프리미엄 뷰티 유통 플랫폼으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만큼 회사는 글로벌 이커머스 기반 화장품 유통 사업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엑스플러스 관계자는 "에그코스메틱은 단순 OEM 기반 화장품 판매가 아니라 글로벌 소비 트렌드와 콘텐츠 기반 브랜딩을 결합한 K-뷰티 브랜드 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엑스플러스가 보유한 IP·디지털 커머스·글로벌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화장품 및 라이프스타일 사업을 본격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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