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사상 첫 9000 기록…한국 자본시장 신기원 [주요매체]
코스피가 18일 반도체 섹터 급등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장중 9000선을 돌파했다. 지난달 15일 8000선을 넘은 지 34일 만이다. 연초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하며 전 세계 주요 지수 중 압도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쌍끌이 역할을 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미국 ADR 상장 모멘텀과 지난달 출시된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수급이 쏠린 점이 상승 동력으로 꼽힌다.
한화큐셀, 우주태양광 전담조직 첫 신설…우주전력 정조준 [이데일리]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미래 먹거리인 우주 사업 진출을 위해 선행기술 개발 전담 조직인 ‘우주태양광센터’를 신설하고 핵심 연구인력 채용에 나섰다. 이 조직은 우주 방사선과 극한 온도 변화 등 우주 환경을 견디는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탠덤 셀 개발과 위성 탑재용 조립 기술 및 수명 예측 기술 확보 등 개발 전 과정을 아우르게 된다. 한화큐셀은 이달 초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지원하는 달 표면 우주태양광 실증 프로젝트에 자체 개발한 탠덤 셀을 공급하기로 했다.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확정된 1조7000억원 규모의 재원 중 9000억원을 미래 성장에 투입해 지상 태양광 기업을 넘어 글로벌 우주전력 시장에서 통합 에너지 솔루션 사업자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금융당국, 기자 연루 선행매매 적발…주가조작 7명 검찰 송치 [주요매체]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사경은 회계사 총책과 현직 기자들이 연루된 조직적 주가조작 사건 및 현직 기자 단독 사건 등 총 2건의 선행매매 부정거래를 적발해 피의자 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거래량이 미미하거나 주가변동성이 높은 중·소형주를 대상으로 특징주 기사가 보도되기 직전 명의 및 차명계좌로 주식을 선매수했다가 보도 후 주가가 상승하면 매도하는 수법을 썼다. 조직 세력은 85억6000만원, 단독 범행 기자는 7억5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증권사도 발행어음 금리 경쟁…최대 연 3.7% 내건 우투 [한국경제]
최근 은행권이 정기예금 금리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며 수신 경쟁이 심화되자 증권사들도 확정 이자를 지급하는 예금성 상품인 발행어음 금리를 앞다투어 인상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1년 만기 발행어음 금리를 연 3.4%로 높였고 비대면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3.7%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각각 최고 연 3.6%와 최고 연 3.4% 금리를 제공한다. 주식 및 채권 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인해 피난처를 찾는 대기자금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공정위, 배민·쿠팡이츠 동의의결 기각…과징금 정식 심의 [서울경제]
공정거래위원회가 입점업체에 최혜 대우를 요구하는 등 시장 지배력을 남용한 혐의를 받는 배달의민족(배민)과 쿠팡이츠의 동의의결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배민은 3년간 3000억원, 쿠팡이츠는 4년간 600억원 규모의 상생 지원 방안을 각각 제시하며 자진 시정을 통한 제재 면제를 시도했으나, 공정위는 해당 방안이 피해 구제와 경쟁 질서 회복에 불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조만간 본안 심의를 열고 정식 제재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며, 산정된 관련 매출액을 기준으로 배민은 최대 5100억원, 쿠팡이츠는 멤버십 끼워팔기 혐의 등을 포함해 최대 2500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받을 위기에 처했다.
HLB테라퓨틱스, 안약 3상 데이터 도출 '안갯속' [아이뉴스24]
HLB테라퓨틱스의 안질환 신약 후보물질 'RGN-259'의 글로벌 임상 3상 톱라인 결과 발표가 지연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데이터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환자를 추가 모집하기로 결정했는데, 최소 2개월 이상 소요될 예정이라 상반기 발표라는 기존 목표에는 차질이 생겼다. 지난해 유럽 임상 3상에서 위약 효과 제어 실패로 고배를 마셨던 탓에 시장에서는 이번 조정을 신약 불확실성 리스크로 받아들이고 있다. 동시에 글로벌 임상 일정 변경에 대해 별도의 공시를 진행하지 않은 점에서 의구심이 커지는 양상이다.
과잉진료 막아도 고민…'8주룰 딜레마' 빠진 손보사 [더팩트]
과잉진료를 억제해 손해율을 개선하려는 목적의 ‘8주룰’ 도입이 한의계와 소비자단체의 반발, 치료 선택권 침해 논란 및 심사 기준 미비 등으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다. 누적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보험 업계는 제도 도입을 통한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지만, 차년도 보험료 추가 인상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는 점과 초기 가입자와의 지급 분쟁 및 민원 급증에 따른 관리 비용 증가가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손보사들은 과잉진료 단속과 더불어 보험료 인상을 기대하고 있지만, 물가 상승 압력을 우려하는 정부와 금융당국의 눈치 속에서 해법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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