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5대은행 요구불예금 15조 썰물…증시 저가매수 ‘머니무브’ [헤럴드경제]
코스피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며 등락폭을 키우자, 은행권의 대표적 대기성 자금인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식예금(MMDA)이 증시로 빠르게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은 물론 2금융권까지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하고 고객 유치 이벤트를 여는 등 본격적인 ‘수신(예·적금) 방어전’에 돌입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요구불예금(MMDA 포함) 잔액은 699조371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3년 11개월 만에 700조원을 돌파했던 지난달 말(714조6576억원)과 비교해 불과 2주 만에 15조2858억원(2.14%)이나 감소한 수치다. 특히 수시입출금식예금(MMDA)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11일 기준 MMDA 잔액은 147조6966억원으로, 전월(157조6669억원) 대비 9조9703억원(6.32%) 급감했다.
외국인, 5월 韓주식 318억달러 팔았다…환율 1500원대 주범 [머니투데이]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주식을 318억달러 넘게 팔아치우면서 국내 증권투자자금 순유출 규모가 다시 크게 확대됐다. 중동 지역 불확실성이 장기화한 데다 국내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가 이어진 영향이다. 원/달러 환율도 1500원대에 재진입한 뒤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6년 5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261억5000만달러 순유출됐다. 지난 4월 순유출 규모가 21억3000만달러까지 축소됐지만 한 달 만에 다시 유출 폭이 12배 넘게 확대됐다.
납품단가 깎고, 대금 안줬나...공정위, 영풍전자 현장조사 [이데일리]
공정거래위원회가 영풍그룹 계열사인 영풍전자의 하도급법 위반 혐의에 대해 현장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안산에 있는 영풍전자 사업장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영풍전자가 하도급업체와 거래하는 과정에서 단가를 부당하게 인하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는지, 계약상 책임을 협력업체에 일방적으로 전가하는 특약을 설정했는지 등을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직 DNA 바꾸고 끝장토론까지”…삼성·SK·LG, ‘AX 대전환’ 총력전 [매일경제]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AX)’을 미래 생존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낙점하고 전사적인 체질 개선에 돌입했다. 단순한 기술 도입이나 업무 보조 수준을 넘어 비즈니스 모델과 조직 문화, 일하는 방식까지 경영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지난 9일 전 관계사를 대상으로 모든 업무에 AI를 전면 도입하는 ‘AI 대전환’을 선언했다. 연구개발(R&D)부터 제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 사업 영역에 AI를 녹여내겠다는 방침이다. SK그룹은 최고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는 격렬한 토론을 통해 AX 실행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LG그룹은 ‘빠른 실행’을 모토로 현장 중심의 AX 가속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증 있으면 '채무조정' 안됩니다”…금융권, 새출발기금 83% 거절 [전자신문]
정부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재기를 돕기 위해 도입한 새출발기금 채무조정에 금융사들이 여전히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정부 예산투입 증가를 우려해 금융권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하고 나섰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주 캠코는 은행, 여신금융사,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업권에 '새출발기금 중개형 채무조정 동의율 제고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현재 중개형 채무조정 동의율이 낮아, 정부 정책 운영에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캠코는 '보증부 채권'에 대한 채무조정에 매우 낮다고 우려했다. 지난달까지 접수된 보증부 채권 채무조정 14만8916건중 12만4123건이 금융사로부터 거절돼 부동의율이 83.4%에 달하는 상황이다. 이는 전체 중개형 채무조정 부동의율(62.4%) 대비 20%p 높은 수치다. 보증이 포함돼 있는 채권 대부분에 금융사가 채무조정을 거절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비행기 탑승권 부담 줄어드나..美·이란 종전 합의에 항공업계 숨통 [머니투데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가 임박함에 따라 항공업계의 유류비 부담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높아졌던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항공유 가격과 유류할증료도 차츰 안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과 이란이 오는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종전 합의문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날 국제유가도 4% 넘게 급락했다.
'삼전닉스' 팔고 '폭풍 매수'한 이유 있었네…'역대급 보너스' 또 예고한 회사 [아시아경제]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KT&G 지분을 경쟁적으로 사들이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국계 기관투자가들의 러브콜이 이어지면서 KT&G의 외국인 지분율은 51%를 넘어섰다. 해외 담배 사업 성장과 주주환원 정책, 여기에 방경만 사장(사진)이 직접 주도한 해외 투자자 소통 강화가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서울시, 금융 세계 최대 행사 'SIBOS' 유치 추진 [전자신문]
서울시가 금융 분야 세계 최대 글로벌 컨퍼런스인 '국제금융운영세미나(SIBOS)'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글로벌 금융허브로서 서울의 위상을 높이고 대규모 경제·관광 파급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이다. 15일 전자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는 2030년 혹은 2031년 개최권 확보를 목표로 SIBOS 서울 유치를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10월까지 구체적인 유치 계획을 담은 제안서를 주최 측에 제출할 계획이다. 2~3곳 후보지가 압축되면 현지 실사가 진행되며, 최종 개최지는 내년 1월경 결정된다. SIBOS는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가 매년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금융 컨퍼런스다. 세계 150여개국에서 중앙은행, 글로벌 은행, 자산운용사, 핀테크 기업 관계자 등 1만명 이상이 참가해 금융산업 현안과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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