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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램시마SC 생산설비 580억 투자
딜사이트 편집국
2019-02-26 10:34:00
청주공장 생산 확대 통한 원가경쟁력 기대

셀트리온제약이 램시마SC의 국내 생산력 확대를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25일 이사회에서 청주공장에 램시마SC(Subcutaneous) 제형 생산을 위한 설비 도입 투자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투자기간은 2019년 2월부터 2020년 12월까지로 총 582억원 규모다.


셀트리온제약 청주 공장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미국 FDA cGMP 승인받았고, 유럽 규제기관(MHRA)의 실사도 성공적으로 완료해 셀트리온 제품의 글로벌 수출 물량을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혀 왔다.


하지만 셀트리온 송도 사이트에는 조기에 해당 설비를 도입할 수 있는 적절한 공간이 없어 해외 CMO 업체를 사용해 완제 생산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완제 설비시설의 확장을 통해 안정적 공급 능력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측은 이미 램시마의 유럽 시장점유율이 약 56%(IQVIA 집계 2018년 3분기 기준)에 이르는 만큼 램시마의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의 글로벌 수요 역시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프리필드시린지(사전충전형주사제)와 오토인젝터(자동주사제) 등 생산설비 도입을 계기로 의약품 생산 포트폴리오를 주사제형 분야로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은 각종 생산 설비 발주를 협의해 온 만큼 투자 결의에 따라 즉시 공장 내 생산 라인 증설에 돌입해 오는 2020년 설비 준공 및 2021년 EMA(European Medicines Agency) 사이트 추가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사이트 EMA 추가 승인 전에는 기존에 확보한 글로벌 완제 CMO 업체를 통해 완제 생산을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케미컬의약품 생산 및 판매, 바이오시밀러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셀트리온그룹 계열사로 지난 2015년 충북 청주 바이오산업단지에 케미컬 의약품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 현재 국내 처방 간장약 분야 매출 1위를 기록한 고덱스 등 30여종의 케미컬의약품 생산 및 판매와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바이오시밀러 국내 유통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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