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한화, 美서 트럼프 핵심 만난다…"조선 투자 논의"[한국경제]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업계 고위 인사들이 미국 워싱턴DC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및 해군성 핵심 관계자와 만난다. 국내 조선업계가 미국 정부, 군 관계자들과 한자리에서 만나는 건 지난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처음이다.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과 신종계 HD한국조선해양 기술자문 등은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2025 셀렉트USA 투자서밋'에 참석한다. 라운드 테이블에선 미국 내 조선업 투자 방안이 주로 논의된다. 조선업계는 이 자리에서 미국이 원하는 상선과 함정을 한국에서 건조할 수 있도록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잠재성장 1%대 '뉴노멀' 시대…충격 한 번에도 '역성장' 우려[연합뉴스]
12일 관계 기관 등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주요 기관들은 속속 한국의 단기 잠재성장률을 2%대에서 1%대로 낮춰잡기 시작했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지난 3월 한국의 올해 잠재성장률을 1.9%로 전망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지난 8일 올해 1.8%, 내년 1.6%로 잠재성장률 전망치를 낮춰 제시했다. 더욱 걱정되는 점은 잠재성장률 하락 추세의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KDI는 기준·낙관·비관 등 어떤 시나리오에서든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계속 떨어지며, 2040년대에는 생산이 뒷걸음치는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예측했다.
툭하면 터지는 금융사고…올해 5대 은행만 857억원 넘어[연합뉴스]
5대 은행 금융사고 피해액은 지난해부터 급증해 올해 들어서만 857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올해에만 13건의 금융사고를 공시했다. 피해 금액은 857억9천900만원에 이른다. 하나은행이 5건, 488억4천5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국민은행(4건·110억9천800만원), 농협은행(2건·221억5천100만원), 신한은행(2건·37억500만원) 순이었다. 우리은행은 올해 사고 공시가 없었다.
SK '정보보호혁신위' 구성 돌입…최태원 회장 사과 사흘만[뉴스1]
SK그룹이 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 사태를 계기로 그룹 전반의 보안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보보호혁신위원회 구성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전날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주관하는 전략·글로벌위원회 회의에서 정보보호혁신위원회 구성 방향을 논의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그룹의 최고협의기구로 최 회장의 사촌 동생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부회장이 2023년 말부터 의장을 맡고 있다.
애터미, '6000억' 애경산업 인수전 참전 저울질[조선비즈]
애경산업의 경영권 매각이 본격화한 가운데, 다단계 방식의 중견 유통 업체 애터미가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애터미는 애경산업 경영권 인수의 현실성 및 실익, 인수 후 시너지 효과 등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애경그룹 쪽에서 희망하는 지분 63.38%의 매각가는 약 6000억원이다. 다만 애터미 홍보팀 관계자는 "인수를 검토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애터미는 국내 4위 화장품 업체(생산액 기준)이기도 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발표한 '2023년 화장품 생산·수입·수출 통계'에 따르면, 애터미는 지난해 생산액 1766억원을 기록해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애경산업의 뒤를 이었다.
이재명 "자사주 소각 제도화" 한 마디에…'이 회사' 뜬다[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상장사의 자사주 소각을 제도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이후 자사주 비중이 높은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영증권은 지난 9일 전일 대비 4.24%(4000원) 오른 9만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인 8일엔 장중 9만89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영증권은 이재명 후보가 지난달 21일 "상장회사의 자사주는 원칙적으로 소각해 주주 이익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제도화하겠다"고 발언한 이후 주가가 28% 가까이 뛰었다. 신영증권의 자사주 보유 비중은 53.1%로 국내 상장사 중 가장 높다. 자사주 보유 비중이 32.51%인 롯데지주도 주가가 10% 넘게 올랐다.
10시간 넘는 마라톤 협상… 트럼프 "큰 진전 있었다" 반색[파이낸셜뉴스]
미국과 중국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무역협상의 물꼬를 텄다. 양측은 10일(현지시간) 10시간이 넘는 1차 회담을 가졌고 이어 11일에도 회담을 이어갔다. 양측은 현행 상대국에 100%가 넘는 관세 부과율을 낮추는 방안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중국 수입품에 14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중국은 미국 수입품에 1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중국은 여기에다 전략자원인 희토류 수출도 중단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없이 "우리는 두 나라 모두에 유익하게 될 미국 기업에 대한 중국의 개방을 보고 싶다"며 "큰 진전이 있었다"고 반겼다.
재무부담 커진 롯데·한화…현금성 자산 줄고 차입 늘었다[서울경제]
롯데·한화·LS 등 국내 주요 대기업 그룹이 대규모 투자로 차입금은 늘어났고, 업황 부진에 현금성 자산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내 신용평가사 한국신용평가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주요 14개 그룹사 재무구조를 분석한 결과 LG·롯데·포스코·한화·신세계·CJ·LS·두산 등 8개 그룹사의 순차입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 동안 순차입금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곳은 한화그룹으로 2023년 21조 7980억 원에서 지난해 30조 4670억 원으로 39.77%(8조 6690억 원) 증가했다. 단순히 차입 규모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대비 총차입금 비율도 악화됐다. 한화그룹은 2021년 4.8배에서 지난해 8.1배로, 같은 기간 롯데그룹도 5.9배에서 9.6배로 눈에 띄게 차입 부담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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